세기를 관통하는 바이크…2021 인디언 스카우트

김은솜 기자 입력 2021.02.26 16:14 조회수 8,573 1 프린트
스카우트의 클래식함과 모던함
 

 

스카우트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함께 드러내는 모델로 2021년 라인업은 새로운 색상을 제공하며 스카우트가 가진 상징적인 스타일과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 이미 인디언모터사이클 모델 중 강력한 라인을 선보이는 스카우트는 2021년에 들어 더 많은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스카우트 라인업의 가장 기본인 스카우트는 1세기를 관통하는 클래식한 매력을 뽐낸다. 올뉴 스카우트 투어 액세서리로 라이더들은 도심 라이딩뿐만 아니라 장거리 투어에서도 스카우트를 활용할 수 있다. 

 

2015년부터 공랭식이 아닌 수랭식 엔진을 고수해온 스카우트는 2021년 유로5 인증을 어렵지 않게 거치며 타 브랜드보다 더욱 빠르게 도로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클래식한 크루저는 보편적으로 냉각핀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를 제거하고 절삭가공을 더한 마감의 엔진으로 수랭 엔진만의 조형미를 부각했다. 초기에는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인디언 스카우트만의 매력으로 자리 잡으며 엔진을 통해 큰 인기를 얻게 됐다. 

 

크루저와 스포츠 바이크의 매력을 모두 잡은 모델로 저속과 고속 모두를 즐길 수 있다. 인디언 스카우트의 성능 업그레이드는 모든 스카우트 라인업의 전반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배기 및 머플러 옵션은 미관 디자인을 향상시키며 에어 인테크 퍼포먼스와 함께 10% 이상의 마력이 증가된다. 더불어 스카우트는 100마력의 트윈 엔진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드러내며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한다. 

 

스카우트 바버 로우 또는 미드 윈드 디플렉터가 라이더를 보호하는 동시에 모든 2017-2021 스카우트 모델을 위한 열선 내장 그립이 추가되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세련된 수납 옵션이 추가되었으며 모든 스카우트 모델에는 2인치 윈드쉴드를 사용한 컬러 매칭 퀵 릴리즈 페어링이 가능하다. 

2021년 스카우트 라인업에 추가된 색상으로는 스카우트는 마룬 메탈릭, 스카우트 바버는 마룬 메탈릭 스모크, 알루미나 제이드 스모크, 바버 트웬티에는 스텔스 그레이 컬러가 추가됐다. 
성능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러와 함께 돌아온 2021 스카우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김은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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