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코리아가 오프라인으로 ‘KTM 뮤직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라이더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
KTM코리아는 지난 6월 18일 오후 6시 라이더카페 강만장에서 100여명의 라이더와 일반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KTM 뮤직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KTM모터사이클 전시회와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본 행사인 쇼케이스에서는 KTM코리아의 문성준 대표이사와 윤정현 이사, KTM아시아 알렉스 마케팅매니저가 함께 무대에 올라 라이더의 의견을 청취하고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등 라이더와 직접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를 이어 열린 무대 공연에서는 인디밴드 ‘G.S.P Experiment’와 ‘김반장과 생기복덕’이 무대를 꾸몄다. ‘G.S.P Experiment’는 드러머 김동현과 기타리스트 윤준명, 베이시스트 김채윤, 피아니스트 김예종으로 구성된 실력파 밴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반장과 생기복덕’은 ‘언니네 이발관’ 초기맴버이자 아소토유니온과 윈디시티 등에서 활동한 김반장과 전남 나주에서 활동한 김세형이 뭉친 밴드다. 두 밴드는 공연을 마친 뒤 관객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즉석에서 합동 공연을 펼치는 등 한여름 밤에 펼쳐진 무대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했다.
KTM코리아 관계자는 “KTM 라이더에게는 바이크와 함께 음악을 즐기는 기회를 일반인에게는 음악과 함께 바이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쇼케이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TM만의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Q KTM코리아가 준비하고 있는 이벤트가 궁금하다.
A 좋은 추억을 만드는 여행을 떠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백두대간랠리 플러스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라이딩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트랙데이가 한번 더 남았고 소풍투어와 캠핑도 진행할 생각이다. 또 행사에서 촬영된 사진 중 잘 나온 사진을 골라 연말에 전시회를 열 생각이다.
Q 어드벤처 바이크로 오프로드 주행 중 파손됐을 때 워런티는 어떻게 처리되는가.
A 오프로드를 주행한다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구성 등에서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워런티 처리 된다. 그러나 오프로드 주행 중 사고로 인한 파손 등은 거부될 수 있다.
Q 매뉴얼을 외국 사이트에서 다운 받야아 하는데 불편하다. 또 구변서류 구하기가 어렵다.
A 구변은 안내가 부족했던 것같다. 인증담당 사원에게 필요한 구변 서류를 요청하시면 바로 보내드린다. 구변서류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것을 고민해보겠다. 오너스 매뉴얼은 환경 등의 이유로 다운로드 받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매뉴얼 한글화도 추진하겠다.
Q 최근 바이크가 파손돼 수리를 하려고 하니 3주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A 부품을 많이 확보하는 편인데 최근 본사에도 재고가 없는 상황이다. 파워파츠와 파워웨이 등이 많이 부족하다. 차량은 나오는데 부품은 없는 경우도 있다. 본사와 핫라인을 구축해 빠르게 부품을 공급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Q 오프로드 교육은 많이 하는데 초보자를 위한 온로드 교육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한다.
A 오프로드는 교육 공간을 마련하기 쉬운데 온로드는 교육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른 기관에 위탁을 하거나 장소를 확보해 진행하겠다.
Q KTM 의류와 악세서리 사고 싶지만 종류가 부족하고 사이즈도 안 맞는다.
A KTM이 아시아에 진출한 것이 10년 정도에 불과하다. KTM 아시아에서도 아시안핏에 대한 요구를 하고 있다. 최근 KTM이 프리오더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번 프리오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