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쉐린 코리아는 이륜차용 스포츠 투어링 타이어 로드(ROAD) 시리즈 신제품 ‘로드 6(ROAD 6)’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스포츠 투어링 타이어의 최신 모델인 ‘로드 6’는 최적화된 타이어 아키텍처와 신소재를 적용해 라이더에게 최적의 접지력과 우수한 내구성, 편안함을 제공한다. ‘로드 6’는 기존 모델인 ‘로드 5’와 비교해 웨트 그립 15%, 내구성 10%, 고속 안정성 5% 등이 각각 향상됐다.
미쉐린은 내마모성과 그립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륜과 후륜 모두 ‘듀얼 컴파운드 테크놀로지 플러스(2CT+)’를 적용했으며, 컴파운드도 개선했다. 특히 기존의 2CT+가 코너링에 사용하는 양 사이드는 그립이 좋은 소프트 컴파운드를 적용하고 코너링에 영향이 적은 타이어 센터 부분은 내마모성이 높은 하드 컴파운드를 적용해 내마모성과 그립력을 동시에 만족하는 방식이었다면 ‘로드 6’에서는 양 사이드에도 하드 컴파운드를 베이스로 그 위에 소프트 컴파운드를 겹쳐서 적용하는 방식으로 뱅크 시 타이어 강성 증가 및 전체적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컴파운드는 100% 실리카를 적용해 저온 및 웨트 그립을 향상시켰다.

또한 트레드 패턴을 개선해 웨트 그립이 향상됐다. 미쉐린은 ‘워터 에버 터크놀로지(Water EverGrip technology)’로 부르는 새로운 트레드 디자인을 통해 타이어가 마모돼도 그립력이 저하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