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27일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종무식을 가졌다.
2021년은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뿐만 아닌 대부분의 대형 레저 모터사이클을 취급하는 브랜드에게 어렵고 힘든 한 해였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유로 5 대응 스바르트필렌(Svartpilen) 250과 스바르트필렌 401 출시에 힘입어 차량 매출은 전년 대비 27%, 부품은 15% 등 각 분야에서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엔듀로와 모터크로스 등 오프로드에 집중했던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은 지난 2016년 701 Supermoto와 701 Enduro 등을 통해 온로드 시장에 진출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마니아 층에 국한된 모델 성향으로 브랜드 내에서의 점유율은 높지 않았다.
이후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2018년 Svartpilen 401과 Vitpilen 401 출시, 그 이후 Svartpilen 701과 Vitpilen 701 등 온로드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온로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올해는 스바르트필렌 250 출시를 기점으로 브랜드 내에서 오프로드 모델의 판매량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1분기는 스바르트필렌 125와 Norden 901 오피셜 런칭 행사로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형식을 가미한 오프라인 행사로 마련된다. 각 차량 스타일에 맞는 환경에서 신 모델을 소개할 계획이다. 신 모델 런칭 뿐만 아니라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의 주요 행사로 자리 잡은 딜러스 내구레이스도 3월 진행할 예정이다.
2분기부터는 허스키 트랙데이와 허스키 필렌 라이드 아웃을 각각 연 2~3회로 확대 진행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지침 강화로 무산된 허스키 더티 런 페스티벌을 다시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 기획운영팀 고영석 팀장은 “시장이 커지고 확대됨에 따라 브랜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활동과 Husky 유저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모터사이클 라이딩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는 활동에 초점을 맞춰 2022시즌을 준비 중이며,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이 어떤 브랜드 보다 만족도가 높은 모터사이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