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제이모토는 매장 구성을 보다 라이더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서울 강서구에서 양천구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 이전했다.
확장 이전한 양천구 매장은 대지 약 110평에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면적 약 50평, 약 100평 규모다. 바로 앞에 공영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 그리고 인근에 이륜차 세차가 가능한 세차장 등이 있어 고객이 매장을 찾기 좋은 환경이다. 1층에는 헬멧을 중심으로 하는 전시 및 판매 공간이 배치됐으며, 2층은 라이딩 웨어 전시 및 판매 공간과 사무실로 나뉘어 배치됐다. 1층 전시 공간 뒷마당에는 멋스런 휴식 공간을 배치해 라이더들이 자유롭게 와서 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홍종구 대표
제이앤에이모토 홍종구 대표는 “상품을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이크 문화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단순 판매 공간보다는 문화 공간처럼 부담 없이 라이더들이 찾아와서 쉬고 즐길 수 있도록 뒷마당을 카페처럼 꾸몄습니다”라고 말했다.
1층 매장 뒷마당은 대나무가 담장처럼 둘러쳐진 가운데 타프와 테이블, 의자 등을 배치해 라이더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매장을 거치지 않고 중앙 통로를 통해 바로 뒷마당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제이앤제이모토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사진 전문 직원이 멋진 스냅샷을 촬영해 고객에게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륜차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온라인 소비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지만 제이앤제이모토는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를 더 강화하고 있다. 이륜차 용품은 체형에 맞지 않으면 불편하고 라이더의 신체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착용하고 몸에 맞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륜차 용품 불모지로 통하던 서울 서부지역에 다양한 이륜차 용품을 자유롭게 착용해 볼 수 있는 제이앤제이모토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열자 인근 라이더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제이앤제이모토는 헬멧과 라이딩 웨어, 라이딩 기어 등 유수의 이륜차 용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탈리아 고성능 헬멧 브랜드 수오미와 명품 이너웨어 SIX2, EBC BREAKES,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유명한 거치대 ‘SP Connect’, 바이커 패션 양말 ‘NO-ON’ 등 라이더들로부터 호평받는 브랜드를 직접 수입하는 공식 수입사이기도 하다. 특히 홍종구 대표는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인증을 받은 제품 중 국내 라이더들이 선호할 만한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관련 자료 수집과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직접 수개월 동안 착용해보고 확신을 얻은 제품만을 수입하기 때문에 제이앤제이모토가 직접 수입하는 제품은 라이더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종구 대표는 “종종 멋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안전 그 위에 멋을 입으셨으면 좋겠다. 죽자고 타는 것이 아니라 즐기자고 타는 것이니까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은 챙기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