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륜차 명소 ‘모터뱅크 부안’ 그랜드 오픈

M스토리 입력 2023.05.16 13:15 조회수 1,945 0 프린트
 

국내 이륜차 시장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퇴계로에서 이륜차 수입 및 유통사로 명성을 쌓은 모터뱅크가 지난 5월 13일 전북 부안에 국내 최대 규모인 이륜차 전문점 ‘모터뱅크 부안’ 준공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운천(국민의힘‧비례) 국회의원과 이정석 부안군 부군수를 비롯해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 원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 및 이륜차 업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수천여명이 참석해 모터뱅크 부안 그랜드 오픈을 축하했다.

모터뱅크는 이진수 회장이 지난 1995년 4월 10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창립한 이후 이륜사 수입 및 유통사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수입 이륜차 시장을 견인해온 기업이다. 

모터뱅크는 지난 2021년 4월 부안군 및 전북도와 33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최근 모터뱅크 부안을 준공했다. 모터뱅크 부안은 부안군 행안면 역리 1172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약 4000평 규모의 공장용지에 연면적 100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이륜차 전문점이자 이륜차 생산 거점이다. 베넬리, 이탈젯, 하트포드 등 유명 브랜드의 수입 이륜차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모터뱅크는 부안점을 통해 부안 지역 네트워크 활성 및 고용창출 등을 통해 부안 및 전북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지역 내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진수 모터뱅크 회장은 “1968년에 서울에 올라가 언젠가 고향에 내려와 조그만 사업이라도 해보고 싶다는 꿈을 꾸지 않은 날이 없었다. 미력하나마 부안에 둥지를 틀게 돼 개인적으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석 부안군 부군수는 “노력이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고 앞으로 모터뱅크가 전북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안군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부안은 산과 들, 바다가 있는 관광지로 라이딩 최적의 명소라며 모터뱅크 부안과 시너지를 내 전국을 대표하는 이륜차 명소로 급부상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운천 국회의원과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 원장이 축사를 통해 모터뱅크와 부안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부안은 천혜의 산과 바다, 들이 어우러진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품고 있다. 채석강을 비롯한 부안 8경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100여km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안도로까지 있어 라이딩을 즐기기에 최적의 지역이라 부안점 오픈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이륜차 명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모터뱅크 부안 오픈을 축하하고 오는 8월 부안에서 개최 예정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그랜드 오픈 기념공연도 함께 열렸다. 특히 기념공연에는 장민호를 비롯한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와 유명 연예인이 총출동해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또한 모터뱅크는 이날 행사에 참석자를 대상으로 혼다 전기자전거 10대와 성형외과 무료 시술권 3매, 한우보신 꼬리세트 30벌, 피트니스 3개월 무료 이용권 10매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했다.

한편, 이번 기념공연은 JTV(SBS) 전주방송이 오는 5월 27일 ‘달려라 부안’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녹화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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