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국산 크루저의 귀환… 데이스타 ‘유로 5’ 출시

M스토리 입력 2023.02.01 11:42 조회수 2,391 0 프린트
 

디앤에이모터스는 1999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데이스타가 2월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개발한 엔진과 Renewal된 디자인이 가장 크게 눈여겨 볼 점이다.

데이스타는 크루저타입으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바이크로 1999년 최초 출시 하였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데이스타가 곧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발매 첫해, 내수시장과 수출시장 통틀어 총 12,372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2000년도에는 13,048대로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이어나갔다. 2019년까지 약 10만대가 판매되며, 125cc BIKE 시장의 핵심기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온 바이크로, 약 3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재출시된다. 엔진성능, 소음 및 진동, 엔진형식, 기어변속, 품질개선, 램프/로고 총 6가지 항목에 대한 집중 개발을 진행 하였다. 유로5 법규적합성에 만족하며, 성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엔진성능 부분에서는, 구간 평균 15% 출력 향상이 되었다. 최고속 및 가속성을 높여 승용과 상용 어느 용도로도 적합하게 사용 가능하다. 소음 및 진동 부분에서는, 규제를 만족하는 범위 내에서 개발되었으며, Seat 쿠션감을 개선하여 장거리 주행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엔진형식은 DOHC 4Valve 수냉식을 채용하여, 장시간 주행이 가능하다. 기어는 6단 기어를 채용하여, 저/중/고속 모든 영역에서 엔진출력 특성 구현과 안정적인 고속 주행이 가능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품질 측면에서는, Valve, Camshaft, Cam Chain, Breather System, ECU Calibration, 정비성 부분에서 개선 및 변경이 이뤄졌다. 램프는 Full LED LAMP와 DRL을 적용하여 향상된 내구성과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내수 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 시장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경우 125cc 면허체계가 변경되어, 한국과 동일하게 자동차 운전면허만 소지하여도 운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체계 변경은 대한민국 이륜차 브랜드의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외관디자인은 새롭게 리뉴얼 되면서 아메리칸 스타일의 중후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2단 쿠션시트를 적용하여 편안한 착좌감으로 장거리/장시간 운행자에게도 안정감을 제공한다. 엔진주변부와 FR/RR Wheel 모두 블랙 색상으로 마감하여, 커스텀 크루저 모델의 이미지를 부각하였다.
 
 
Head Light는 원형 이미지를 그대로 계승하였으며, 모든 램프류는 LED를 적용하여 사용 수명이 길고, 라이더의 안전 운행을 위해 주간에도 상시 점등되도록 설계되었다. Speedo-meter는 원형의 아날로그 계기판에 속도계, 엔진회전계, 주행거리계 및 엔진 이상 유무 표시 등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뒷타이어는 130mm 광폭 타이어를 채용하였으며 RF/RR 각각 18/15인치 사이즈가 적용되었다. 오른쪽 핸들에는 전도 등의 비상 시에 엔진을 정지할 수 있는 비상 스위치가 장착 되었고, 머플러에는 프로텍터를 설치하여 부상방지를 할 수 있다. 연료탱크도 16L를 장착하여 장거리 운행에 최적화 되어있다.
 
 
EURO4와 EURO5의 제원상 큰 차이점은, 엔진출력, 냉각방식, 압축비, 기어 변속 단수, 엔진 진동 저감장치 적용, 램프류 등이 있다. BLACK, BRONZE 두 개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현재 미정이다. 2월 내 공식 출시 할 예정이며, 구매 문의는  전국 대리점 또는 대표번호 1588-0095와 디앤에이모터스 직영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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