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모리니 코리아는 지난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EICMA 2022에서 모토모리니가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어드벤처 바이크 X-CAPE ADV-R과 레트로 바이크 쎄메조 등을 전시해 전 세계 이륜차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토모리니는 어드벤처 모델인 X-CAPE 시리즈와 레트로 스트리트 바이크 쎄메조를 전시했다. X-CAPE는 모토모리니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첨단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우수한 사양으로 이탈리아 이륜차 판매 순위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주요 이륜차 매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탈리안 스타일 레트로 바이크 쎄메조도 눈길을 끌었다. 모토모리니 특유의 패밀리룩 디자인의 세메조는 미들클래스 바이크를 원하는 라이더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특히 EICMA에서 첫선을 보인 X-CAPE ADV-R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X-CAPE ADV-R은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장비를 확대적용해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한 모델이다. 엔진가드와 언더 섬프 가드, 일체형 시트, 디스크 브레이크 보호 커버, 알루미늄 합금 핸드 가드, SC-Project 머플러, 오프로드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Garmi Satnav 등이 적용됐다.

“X-CAPE ADV-R의 탄생은 모토모리니가 내년 오프로드 대회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낼 준비가 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모터사이클에 대한 열정을 갖고 전 세계 라이더들과 이 열정을 공유하고 라이딩의 자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