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추억 선사한 2022 인디언 모터사이클 내셔널 랠리

M스토리 입력 2022.09.30 13:35 조회수 1,996 0 프린트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의 최대 축제인 ‘2022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내셔널 랠리(이하 내셔널 랠리)’가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처음 열리는 이번 내셔널 랠리는 인디언 모터사이클과 빅토리 모터사이클 라이더를 대상으로 하는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내셔널 랠리에 참가한 전국의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그 어느때보다 화려한 무대 라인업과 풍성한 사은품을 마련해 라이더들을 맞았다.

행사 당일인 9월 17일에는 화창한 가을 날씨 아래 다양한 개성을 가진 인디언 모터사이클이 속속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을 찾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오랫동안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들었던 전국의 라이더들이 한 자리에 모인 덕분인지 라이더들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만에 만난 라이더들은 그동안 쌓아둔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유대감을 돈독히하는 시간을 가졌다.
 
② 르네(Rene Basei) 폴라리스 EMEA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③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인 배우 이훈 씨가 팬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은 인디언 모터사이클 모회사인 폴라리스 르네 부사장과 폴라리스 아시아태평양 담당자 제이크 정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인디언 모터사이클 딜러가 내셔널 랠리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으며, 르네 부사장은 내셔널 랠리에 참가한 라이더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인 배우 이훈 씨도 내셔널 랠리에 참가해 반가운 마음을 전했으며,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고 사진 촬영 제안에 흔쾌히 응해 멋진 포즈를 선보이는 등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들과 끈끈한 동료애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바이크를 타고 싶다는 로망이 있다는 방송인 김구라 씨는 축하 영상을 통해 이번 내셔널 랠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원했다.

KBS1 ‘6시 내고향’ 간판 리포터 이병철 씨의 능숙한 사회로 진행된 축하무대는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공연 사이사이 푸짐한 경품을 걸고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돼 즐거움과 열기를 더 했다.
 
④ 가수 김현정 씨가 파워풀한 가장력과 능숙한 무대 매너로 축하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⑤ 고딩래퍼에 출연한 래퍼 최진호의 공연 모습.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인 아버지의 요청으로 흔괘히 축하 공연에 나섰다 ⑥ 축하 공연 사이사이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됐다. 사진은 미니게임에 참가한 라이더의 모습
축하 공연은 트로트 가수 노수영, 여성 댄스팀 에이티나인, 전통마술팀 보부상단을 비롯해 JTBC 풍류대장 출연자인 서일도와 아이들, 고등래퍼3에 출연해 탑3에 오른 래퍼 최진호(BlueWhale)가 무대에 올랐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인 아버지의 요청으로 이날 무대에 올랐다는 래퍼 최진호는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어울리는 곡을 직접 선정해 멋진 공연을 펼쳐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축하 공연의 대미는 폭발적인 고음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김현정이 장식했다. 가수 김현정 씨는 ‘그녀와의 이별’을 시작으로 ‘되돌아온 이별’과 ‘혼자한 사랑’, ‘멍’ 등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을 열창해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라이더이기도 한 김현정 씨는 같은 라이더로서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를 만나 반가운 마음을 전했으며, 행운권을 추첨해 라이더들에게 직접 경품을 전달하는 등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이튿날인 18일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은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부터 옥순봉까지 청풍호반을 따라 이어진 도로를 따라 단체 라이딩을 즐겼다. 또한 지난해 10월 22일 개장해 제천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옥순봉 출렁다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순봉 출렁다리는청풍호를 가로질로 옥순봉을 연결하는 길이 222m, 폭 1.5m 규모로 무주탑방식으로 조성돼 빼어난 풍경과 함께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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