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라이더스가 기획한 이번 모터쇼는 제작사와 수입사 등이 중심으로 참여하는 기존의 모터사이클쇼와는 달리 라이더가 중심인 모터쇼다. 라이더가 중심이 모터쇼인 만큼 모터쇼에 출품된 20여대의 이륜차는 대부분 신차가 아닌 라이더가 직접 꾸미고 실제 타고 다니는 다양한 장르의 차량을 전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별 전시로 레인조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조현 선수의 실제 경기 차량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메인전시장인 제1전시장에서는 차량 전시와 함께 포토존이 마련돼 전문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프로필 사진 촬영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됐다. 프로필 사진 촬영 이벤트는 VERA.J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지원했으며, 자신의 바이크 및 모델과 함께 멋진 프로필 사진을 남길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2전시장에 마련된 이륜차 전용 주차장은 모터쇼에 방문한 라이더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륜차 전용 주차장은 각양각색의 바이크로 채워져 제1전시장 이상의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모터쇼 협력 업체 및 이륜차 관련 단체 등이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파주만남의 광장은 존테스 및 보그 전시차 및 시승 체험 차량을 지원했으며, 스즈키 성북은 내구레이스 챔피언 차량과 레이스 세팅 차량, 커스텀 도색 차량 등을 전시하고 모터쇼 현장에서 신차 계약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블랙홀 와이드미러 본사에서 제품 설명 및 체험, 구매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으며, 윌리&잭 라이더 카페에서 저렴한 가격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의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상업 부스뿐만 아니라 이륜자동차시민단체총연합회(이하 이시연)에서도 참여해 안전하게 이륜차를 탈 권리와 안전한 라이딩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부스를 열었다.
이번 모터쇼를 기획한 코리아라이더스 이승제 대표는 “이륜차 입문을 하고 바이크로 즐길 수 있는 문화 많지 않아 고민하다 함께 모여 바이크 구경도 하고 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모터쇼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업체에서 흔쾌히 모터쇼 참여 및 홍보하는데 도와주신 덕분에 모터쇼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 또는 지원한 업체 및 단체는 스즈키성북점, 이슈메이커, 블랙홀와이드미러, 더블랙, 존테스보그 파주대리점, 윌리&잭라이더카페, 이시연, 어반스캠프, red83베이커리카페, O2라이더카페, 커피로드, 양평만남의광장, 용킷트모터코리아, 올드바이러스게러지, 진바이크, 파만장라이더쉼터, 아르테파인, 레인조라이딩스쿨아카데미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