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슈퍼바이크 챔피언쉽에서 1, 2위 휩쓴 스즈키 GSX-8R

M스토리 입력 2025.07.30 15:48 조회수 11 0 프린트
 
스즈키는 전세계 슈퍼바이크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명망높은 챔피언쉽 중 하나인 BSB 영국 슈퍼바이크 챔피언쉽에서 자사의 미들급 스포츠 바이크인 GSX-8R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성적으로 연일 시상대를 휩쓸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 영국 노크힐 서킷(Knockhill)에서 열린 피렐리 내셔널 스포츠바이크 챔피언십 4라운드에 출전한 스즈키 GSX-8R은 쟁쟁한 성능의 경쟁 모델들을 모두 제치고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해 큰 화제가 됐다.
 
 
스즈키 GSX-8R을 타고 경기에 출전한 Powerslide Suzuki 팀 선수 애셔 더럼(Asher Durham)은 마찬가지로 같은 기종을 탄 강력한 챔피언 후보 VLR-NIWA Racing Suzuki 팀 카스 비크만스(Kas Beekmans) 선수를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비크만스는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한 더럼 선수는, 바로 직전 레이스에서도 GSX-8R을 타고 포디엄에 올라 현재 시즌 챔피언쉽 포인트 4위로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GSX-8R을 탄 비크만스 선수는 여전히 이 클래스의 포인트 리더로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올해 시즌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

특히 이번 라운드 2위를 차지한 비크먼스 선수 또한 스즈키 GSX-8R을 타고 지난 3번의 레이스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시즌 챔피언 후보로, 이 역시 스즈키 GSX-8R의 강력한 성능을 보란 듯 증명하고 있다.
 
 
1위를 차지한 더럼 선수는 인터뷰에서 “4라운드에 진출해서 두 개의 포디엄을 차지했다는 것, 그중 하나는 우승이라는 사실은 저와 팀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지표입니다. 그들의 노고에 보답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라고 경기 후 소감을 말하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 기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스즈키 팀 관리자 브래드 클라크(Brad Clarke)는 “저는 항상 스즈키 바이크의 성능과 선수들의 역량을 알고 있었고, 이런 결과는 언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결과들은 이를 증명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우리에게 첫 포디엄과 우승을 안겨준 애셔와, 이 프로젝트를 함께 시작한 테일러 [모레턴]에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건 시작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스폰서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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