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 LTD 325, RXT 325, FishPro Apex 등 씨두의 대표 모델이 데모 주행과 시승 프로그램으로 소개되었으며,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가 없는 참가자도 탠덤 탑승 방식으로 안전하게 제트스키를 체험할 수 있었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음악, 포토존까지 더해져 행사는 작은 축제장처럼 운영됐다.

김 대표는 이번 씨두데이가 작년의 성공적인 반응에 힘입어 더욱 확장된 규모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작년 여름, 한강 씨두 라운지를 시작으로 제트스키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특히 SNS를 통해 많은 문의가 들어왔고, 씨두데이에 대한 재요청도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현장에서 시승에 제공된 모델은 총 4종. 325마력의 하이퍼포먼스를 자랑하는 RXT-X325, 고급 편의사양과 넓은 헐을 갖춘 투어링 모델 GTX325, 낚시 특화 모델인 한정판 FishPro Apex300, 그리고 입문자용 GTX130까지,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FishPro Apex는 회전식 낚시 좌석, 어군탐지기, 탈부착 시트 등 프리미엄 낚시 장비가 완비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제트스키는 단순한 스포츠 장비를 넘어, 도심 속에서도 자유와 속도를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여가 문화입니다. 씨두데이가 참가자들의 일상에 짜릿한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