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가 제대로 한 방 터뜨렸다.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라지트(LAZIT)’가 지난 5월 21일 첫 방송을 공개하며 라이더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라이더들의 아지트’라는 뜻을 지닌 라지트는 그 이름처럼, 이륜차 라이더들의 진짜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만든 포트럭 토크쇼다.
‘라지트’는 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라이더들을 직접 초대해 그들의 생생한 경험과 일상을 담아낸다. 참가자들이 각자 음식을 준비해와 나누는 ‘포트럭 파티’ 형식으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바이크 인생의 희로애락을 풀어낸다는 점이 기존 콘텐츠와는 확실히 다르다. 쉽게 말해, “바이크 타는 동네형들이 모여 한 판 수다 떠는 자리”에 가깝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부산편. 서로 다른 세 명의 라이더가 출연해 일상의 리얼 에피소드, 배달업에 뛰어든 사연, 수입까지 거침없이 털어놨다. 특히 라이더 박부성 씨가 직접 소개한 ‘의식 잃은 시민 구조’ 에피소드는 눈길을 끌었다. 해당 에피소드는 이미 부산 지역 방송과 연합뉴스TV 등에도 보도된 바 있다. 현장에서 사용된 블루투스 헬멧 장비의 상위 모델이 퀴즈 상품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라지트는 제품이 아닌 라이더 중심의 스토리를 통해 이륜차 문화를 넓혀가는 시도”라며 “다음 편은 인천에서 촬영될 예정이며, 앞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라이더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앤에이모터스는 현재 영남 지역 한정 UHR125 보상기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앤에이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