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허스크바나 딜러 내구레이스 성황리에 마무리

M스토리 입력 2025.05.19 20:51 조회수 1,471 0 프린트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가 주최한 ‘2025 허스크바나 딜러 내구레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7일 충청북도 영동군 빙벽장 일대에서 개최됐으며, 허스크바나 공식 딜러 및 소속 라이더들이 팀을 구성해 기량을 겨루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애초 이번 대회는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남·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참가자와 관계자의 안전을 고려해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의 허스크바나 딜러와 열성적인 라이더들이 적극 참여하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허스크바나 딜러 내구레이스’는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의 봄철 대표 이벤트로,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문화의 확산과 함께 딜러와 고객 간의 유대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고객들이 허스크바나 공식 딜러점 소속을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딜러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3~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정해진 시간 동안 릴레이로 주행해 가장 많은 바퀴를 달린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오전 3시간, 오후 2시간 총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윤팩토리 1팀’이 총 41바퀴를 달리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MRS 1팀’과 ‘오프밸리 1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가족 단위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내구레이스 외에도 시상식과 럭키드로우,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STACYC 어린이용 전동 밸런스 바이크(소비자 가격 145만 원), 알파인스타 부츠(91만 원), 헬멧(58만 원), 허스크바나 어패럴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과 딜러 간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며 허스크바나 브랜드 충성도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 관계자는 “행사 일정이 연기됐음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터사이클 문화를 확산시키고 브랜드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다수의 협찬사들도 적극 참여해 규모와 품격을 더했다. FASTHOUSE, IRC 타이어, WP 서스펜션, 디모토, 알파인스타, ELF, 이김병원, 전북 모터사이클 협회 등이 공식 스폰서로 나서 내구레이스 운영을 후원했다.

M스토리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