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캔암 스파이더 F3 Limited 파워와 실용성 스마트한 진화

M스토리 입력 2025.05.19 20:49 조회수 1,482 0 프린트
 


‘파워와 편안함, 그리고 안정성’ 이 세 단어가 삼륜 투어링 바이크의 정체성을 정의할 수 있다면, 그 중심에는 캔암 스파이더 F3 Limited가 있다. 2025년형으로 진화한 F3 Limited는 실용성과 첨단 기술, 그리고 감각적인 디테일까지 모두 갖춘 ‘프리미엄 온로드 투어러’로, 장거리 주행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강력한 심장 로탁스 1330 ACE 엔진

2025 F3 Limited의 심장은 1,330cc 로탁스 직렬 3기통 엔진이다. 115마력, 130.1Nm의 풍부한 토크를 자랑하는 이 엔진은 강력한 가속력과 함께 정숙하고 매끄러운 동력 전달로 장거리 주행의 피로를 줄여준다. 6단 SE6 반자동 변속기는 패들 시프터로 쉽게 조작되며, 크루즈 컨트롤과 후진 기어가 더해져 장시간의 라이딩에서도 라이더는 오롯이 경치와 리듬에 집중할 수 있다.

 

인체공학이 만든 ‘나만의’ 라이딩 포지션

F3 시리즈의 가장 인상적인 장점 중 하나는 바로 UFit 시스템이다. 풋페그와 핸들바의 위치를 라이더의 신체 조건과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장시간 탑승 시에도 부담 없이 최적의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시트 포지션은 몸을 감싸듯 안정감을 주며, 동승자를 위한 열선 시트, 등받이, 발 받침대까지 기본 제공된다. 단순한 편안함을 넘어, 동승자와 함께하는 장거리 투어링의 ‘여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테크놀로지의 진화, 라이더를 위한 진보

2025년형 F3 Limited의 변화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10.25인치 풀컬러 터치 디스플레이다. Apple CarPlay를 지원하는 이 TFT 스크린은 내비게이션, 음악, 통화, 메시지까지 손쉽게 연동되어 투어링 중에도 ‘연결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후방 카메라가 기본 탑재되어, 후진 기어 작동 시 실시간 영상이 화면에 자동으로 표시된다. 차체의 구조상 사각지대가 생기기 쉬운 F3 Limited에 후방 시야 확보 기능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안전을 위한 혁신’이라 부를 수 있다.

 

세 바퀴가 선사하는 궁극의 안정감

스파이더 F3는 그 특유의 삼륜 구조 덕분에 초보 라이더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낮은 무게중심과 넓은 차폭, 그리고 더블 A-암 구조의 전륜 서스펜션(SACHS 빅 보어 쇼크 + 안티 롤바)은 험로와 코너에서도 안정적인 조향 성능을 발휘한다. 후륜에는 프리로드 자동 조절 기능이 포함된 SACHS 셀프 레벨링 쇼크가 적용돼, 짐을 많이 실었거나 동승자가 함께 탑승했을 때도 일정한 차체 높이를 유지하며 일관된 조종성을 보장한다.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또한 인상적이다. Brembo 4피스톤 캘리퍼가 전륜 270mm 디스크를, 후륜 1피스톤 캘리퍼가 동일한 크기의 디스크를 제어하며, ABS, 트랙션 컨트롤(TCS), 안정성 제어 시스템(SCS), 힐 홀드 컨트롤(HHC), 다이내믹 파워 스티어링 등 모든 최신 안전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투어러에게 필요한 실용성과 편의성 모두 잡아

총 139.5리터의 수납 공간은 장거리 투어링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측면 하드 케이스, 대형 리어 탑 박스, 글로브 박스가 여유 있게 구성돼 있으며, LinQ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실용성과 확장성도 뛰어나다. 캠핑 장비든 커플 여행 짐이든,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

2025 F3 Limited는 British Green Metallic 전용 컬러로 출시된다. 고급스럽고 깊이 있는 이 컬러는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다.

 

2025년형 캔암 스파이더 F3 Limited는 단순한 삼륜 바이크가 아니다. 퍼포먼스와 안정성, 편의성과 기술을 완벽하게 균형 잡은 ‘궁극의 투어링 머신’이다. 초보자에게는 자신감을, 숙련자에게는 여유를, 동승자에게는 안락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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