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직 추적은 끝나지 않았다. 마약 조직의 진실과 실체… 독전 2

M스토리 입력 2024.01.15 15:41 조회수 1,334 0 프린트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하고 즐겁게 살기를 바란다. 
중학교 과학 이선생의 호기심으로부터 행복을 위한 궁극의 쾌락 해법을 찾기 시작한다. 행복의 기준은 무엇인가... 원하는 행복을 갖기 위해선 욕망을 충족시켜줄 쾌락의 정도는 어디까지인가 ‘진정한 행복을 위한 도덕적, 법률적으로 위배되지 않는 쾌락선과 반복된 투약, 횟수 등을 기초로 한 과학적 생산물 신종마약 “라이카”를 제조하기 시작한다.   

아시아의 최대 마약제조 및 유통망을 갖고 있는 이선생
이선생을 자처했던 브라이언 리(차승원) 은 서영락 대리의 배신으로 돈, 마약, 원료 모두를 경찰에 압수하고, 서영락 대리의 수하 만코(김동영), 로나(이주영)에게 납치 당한다. 만코와 로나는 브라이언 리 얼굴과 등에 새겨진 문신을 가스용토치로 지진 후 용산역 1층에 버리고 사라진다.

경찰에 잡힌 브라이언 리는 병원으로 이송되고, 검·경은 국제 마약조직의 보스 이선생을 검거한 것으로 수사를 종결한다. 하지만 검거한 이선생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된 조원호 형사는 원점에서 재수사를 요청하지만 상사로부터 번번히 의견이 묵살된다. 동료형사 덕천이 청장실로 들어와 병원에 수감되어 있던 브라이언 리의 탈주소식을 전한다. 

한편, 신종마약 ‘라이카“가 경찰에 압수된 소식을 알게 된 큰칼(한효주)은 한국으로 들어와 브라이언 리를 만나게 되고, 브라이언 리는 큰칼에게 자초지경을 설명하고, 손해 본 것을 만해할 기회를 줄 것을 요청한다.

큰칼 섭소천은 브리이언 리의 요청에 따라 먼저 배신자인 서영락 패거리의 소재를 파악하여 붙잡기 위해 행동을 개시한다. 또한, 조원호 형사도 브라이언 리의 탈주소식을 듣고 그 간 서영락이 “라이카” 제조에 필요한 원료 탈취 장소와 “라이카”제조가 가능한 공장을 파악한다. 

“라이카” 제조에 필요한 원료를 실고 우반장의 창고에 도착한 서영락은 우반장에게 협업을 제안하고, 제조시설을 확인하는데……. 
 
 
갑자기 우반장 창고에 급습한 큰칼은 자동소총으로 서영락과 우반장 패거리를 향해 난사하여 모두 제압한다.

서영락의 위치를 파악한 조원호형사는 큰칼과 서영락을 검거하기 위해 지원 병력을 요청한 후 동료형사 덕천과 함께 현장에 투입하지만 큰칼의 임기응변로 도주에 성공한다. 

큰칼은 배신자 서영락, 브라이언 리와 함께 밀항하여 중국 본거지에 도착 하자마자 “라이카” 제조에 박차를 가한다. 동료형사 덕천의 사망으로 징계를 받은 조원호 형사는 끝까지 수사를 할 것을 다짐하고 이선생의 본거지인 중국으로 홀로 출국하면서 본격적인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의 클라이맥스가 펼쳐진다.

서영락은 왜 브라이언 리를 배신했을까?
어느 산골 마을에 살고 있는 서영락 부모는 이선생의 부탁으로 양귀비를 재배하다 관할 경찰의 수사 선에 오르게 된다. 이선생은 경찰의 수사 선을 피하기 위해 서영락 부모를 밀항 시키는 과정에서 독살한다. 간신히 도망친 서영락은 억울하게 죽게 된 부모의 복수를 위해 브라이언 리를 배신하고, 이선생과 유일하게 통화가 가능한 큰칼에게 붙잡혀 이선생을 제거 할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이선생은 왜 큰칼 섭소천을 버렸는가?
조직의 보스 '이선생'의 실체를 알고 있는 인물이며, 망상증세로 타인을 가해하고 죄의식이 결여 되어 있으며 어릴 때에 부모에게 충분한 애정을 받지 못한 애정결핍자이다.  

이선생은 한 번의 기회를 더 준 큰칼의 쓰임새가 끝나자 마지막 통화에서 “내 이름으로 사업을 계속 이어 가는 걸 허락했을 뿐이지 내가 은퇴한 건 네 잘못 때문이 아니야” 라는 말을 남기며 전화를 끊는데…….

부모의 복수를 위해서는 적과도 손을 잡는다. 사랑을 받기 위해선 무슨 일이든 한다. 

영화 “독전2”는 느와르, 서스펜스 영화에서 조금 더 세밀하게 보면 아주 작은 가족애를 담은 영화이므로 꼭 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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