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륜차 도난 감소했지만 피해율은 여전히 높아

입력 2020.03.30 10:28 조회수 7,570 0 프린트

[기사 생성일 2020.01.01.]

SBI 일본 소액단기보험은 교통사고로 인한 전손·반손 및 도난에 대비한 이륜차량전용보험 ‘HARLEY 차량+도난보험’과 기타 보험 상품의 신규 가입자 232명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 절차 과정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0.1%가 차량 도난을 우려해 가입했다고 답했다.
일본 경찰청이 발표한 ‘2018년 형사범에 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오토바이 도난 사고는 2009년 8만 2811건, 2018년 1만 5292건이 발생했다. 자전거는 2009년 39만 2089건, 2018년 18만 3879건이다. 오토바이와 자전거 모두 9년간 도난사고 발생률이 감소한 셈이다. 이는 도난방지아이템의 기능 향상 등 다양한 이유를 들 수 있다. 오토바이는 약 1/5, 자전거는 약 1/2로 발생률이 감소했다.
하지만 도난 사고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는 약 1일에 42대가, 자전거는 약 503대가 도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차량들은 모두 도난 방지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음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도난 사고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피해 발생률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SBI 일본 소액단기보험은 최근 이륜차 도난 피해 통계를 근거로 들어 교통사고로 인한 전손·반손 또는 도난 피해를 당했을 경우에 대비해 차량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적극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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