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트라이크 캔암 라이커… 랠리와 스포츠 차이는?

M스토리 입력 2022.11.16 14:35 조회수 2,943 0 프린트
2022 캔암 라이커는 국내에 라이커와 라이커 스포츠, 라이커 랠리 등 3가지 모델이 출시됐다. 이 가운데 라이커 스포츠와 라이커 랠리가 국내 라이더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커 랠리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모델이다. 라이커 랠리는 빠른 주행과 기동성에 무게를 둔 모델이다. 두 모델은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차이가 있다.
 
 
우선 외관을 보면 라이커 랠리가 라이커 스포츠보다 조금 더 크고 무겁다. 라이커 랠리는 가로x세로x높이가 2,532 x 1,522 x 1,090, 축간거리는 1,709mm, 시트 높이 676mm, 지상고 122mm, 건조중량 303kg이다. 라이커 스포츠는 L x W x H는 2,352 x 1,522 x 1,073mm, 축간거리 1,709mm, 시트 높이 629mm, 지상고 101mm, 건조중량 291kg이다.

라이커 랠리가 라이커 스포츠보다 크고 무거운 것은 오프로드 주행 때문이다. 험로 주행을 위해 지상고를 더 높이고 차량 보호를 위한 범퍼를 장착해 라이커 스포츠보다 더 길고 높게 설계됐다. 라이커 랠리는 프론트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 랠리 머드 플랩이 장착되어 있으나 온로드 모델인 라이커 스포츠는 장착되어 있지 않다. 또한 라이커 랠리는 너클 가드가 제공된다.
 
 
서스펜션에서도 차이가 있다. 라이커 랠리는 프론트 서스펜션 KYB HPG-4 조절식 7.28인치(185mm), 리어 서스펜션 KYB HPG-4 조절식 7.05인치(179mm)이다. 라이커 스포츠는 프론트 서스펜션 KYB HPG-4 조절식 6.34인치(161mm), 리어 서스펜션 KYB HPG-4 조절식 6.65인치(169mm)이다. 라이커 스포츠 모델이 리어 서스펜션만 조절 가능한 반면 라이커 랠리는 리어는 물론 프론트 서스펜션까지 조절할 수 있어 프론트 후드 커버 형상에서 차이가 있다.
 
 
이외에도 캔암 라이커는 순정 머플러 대신 아크라포비치 머플러가 장착됐으며, 에어필터 입구에 프리필터가 적용됐다. 시트는 라이커 랠리는 컴포트 시트가, 라이커 스포츠는 스포츠 컴포트 시트가 제공된다. 타이어와 휠도 차이가 있다. 라이커 랠리는 랠리 전용 휠과 랠리 타이어가 장착됐으며, 라이커 스포츠는 알로이 휠과 온로드 다이어가 적용됐다.
 
 
같은 점도 있다. 두 모델 모두 UFIT 시스템이 적용돼 사용자 체형에 맞게 발판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글로브 박스와 듀얼 USB포트, MAX마운트, LED프론트 휀더가 있다. 라이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캔암코리아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M스토리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