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주행은 물론 투어링 스쿠터로써 출중한 성능을 가진 기존 럭셔리 스쿠터의 대명사 스즈키 버그만 시리즈의 새로운 하위 카테고리로써 이름 지어진 ‘버그만 스트리트’ 125EX는 기존 버그만 시리즈보다 컴팩트 한 차체 설계로 도심 속 기동성을 한층 높이고, 효율적인 연비와 유지 보수비용을 무기삼아 럭셔리하면서도 합리적인 스쿠터로 빠르게 유명세를 탔다.
2026년형으로 업데이트된 버그만 스트리트 125EX는, 블랙 컬러 위주의 볼드한 감성을 더해 스포티하면서 동시에 젊은 이미지를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또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통과하기 위한 배기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더 낮은 엔진 회전영역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한층 높아진 환경성능을 확보했다.
도심 속 럭셔리, ‘버그만’의 화려한 기록

버그만 시리즈는 1998년 버그만 250과 400을 시작으로 이후 플래그쉽 빅 스쿠터 버그만650 출시와 더불어 엔트리 라인인 200과 125클래스까지 선보이며 지난 25년간 프리미엄 스쿠터 라인업의 정체성을 다져왔다. 그러한 프리미엄 스쿠터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동시에 최고의 도심 주행 효율을 완성하기 위한 ‘버그만 스트리트’라는 작명은, 차체 크기에 대한 부담을 줄여 기민한 기동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가격 상승 요인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수요를 원하는 고객층에게도 충분한 ‘버그만 프리미엄’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한 네이밍이다.
스포티한 매력 담은 새로운 스타일

높은 도장 품질의 펄 화이트와 블랙 컬러는 새로운 매력을 가진 실버 가니쉬를 포인트로, 이너카울, 시트와 휠 컬러까지 모두 강렬한 느낌의 블랙 컬러로 통일해 이전 연식 모델보다 한층 젊고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성능·내구성 양립한 엔진 기술 집약

실용 연비 기준 리터당 54.5km의 강력한 효율
스즈키 에코 퍼포먼스 알파(SEP-a) 엔진은 버그만 스트리트 125EX에 적용된 강력한 심장이다. 도심 기동력에 최적화된 파워풀한 가속력과 신속한 응답성은 기본, 실용연비 측정 기준 WMTC 모드에서 리터 당 54.5km에 이르는 연비 또한 기술의 정점에 오른 수치다.
또 새로운 엔진은 연비를 높이는 공회전 방지 시스템, ‘엔진 오토 스톱-스타트(EASS)’ 기술이 적용되어, 신호대기 정차 시 불필요한 연료소비를 방지하고 소음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시동이 꺼진 뒤 재 출발 시에는 사일런트 스타터를 이용해 조용하면서도 이질감 없이 가속할 수 있다.
동급 최고의 승차감 자랑하는 차체 구성

또한 160mm의 높은 지상고에서 비롯되는 경쾌한 코너링 성능과 불규칙한 노면에서의 안정성은 버그만 스트리트 125EX의 특별한 장기다. 노면 요철을 부드럽게 처리해 주는 고사양 리어 쇽 옵저버는 탁월한 충격 흡수 기능은 물론, 별도 부품의 탈부착 없이 타이어와 브레이크슈를 교체할 수 있는 쾌적한 정비성까지 갖췄다.
운전자 피로 감소와 편리성까지 담아 낸 컴포트 패키지

견고한 디자인의 리어 그랩바 통합형 리어 캐리어는 탑 케이스를 바로 장착할 수 있는 설계이며, 실용적인 전면 수납공간에는 500mL 생수병도 보관이 자유로운 여유로운 크기를 자랑한다. 또한 기본 장착된 USB 충전 시스템으로 휴대폰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가방이나 짐 보관 시 용이한 두 개의 유틸리티 후크는 물론 넓은 시트 밑 수납 공간을 활용해 풀 젯 헬멧이나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어 적재에 따른 고민이 불필요하다.
스포티한 스타일로 젊은 소비층 눈길 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