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 2026년형 390 시리즈 10월 중 국내 상륙 예정

M스토리 입력 2025.09.10 11:02 조회수 555 0 프린트
 

KTM 코리아가 2026년형 390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390 SMC R, 390 ENDURO R, 390 ADVENTURE R으로, KTM의 ‘READY TO RACE’ 정신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모델군이다. 세 모델은 각각 도심, 오프로드, 장거리 투어링이라는 서로 다른 라이딩 환경을 겨냥하며,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라이더층을 타깃으로 한다.
 
기술로 증명하는 경량 퍼포먼스
새로운 390 시리즈는 공통적으로 399cc 단기통 4행정 EU5+ 엔진을 탑재한다. 최대 출력은 44.8ps(33kW) @ 8,500rpm, 최대 토크는 39Nm @ 6,750rpm에 달한다. 이전 세대보다 정밀하게 세팅된 엔진은 더 경쾌한 반응을 내며, 고회전에서의 치고 나가는 힘과 저속 토크 밸런스 모두 개선됐다.

Bosch EMS 전자식 엔진 매니지먼트와 Ride-by-Wire 스로틀은 엔진 출력을 세밀하게 제어해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가속을 제공한다. 환경 친화적인 성능도 갖췄다. CO₂ 배출량은 7879g/km, 연료 소비율은 3.33.4ℓ/100km로 최신 규제를 충족하며, 효율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잡았다.
 
세 가지 모델, 세 가지 세계
△ 390 SMC R : 약 172kg의 경량 차체와 835mm 시트고, 강력한 브레이킹 시스템을 갖췄다. 도심에서의 날렵한 방향 전환과 와인딩 로드에서의 짜릿한 리듬은 슈퍼모토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 390 ENDURO R : 21/18인치 휠 조합과 긴 서스펜션 트래블은 거친 자갈길과 진흙탕조차 두렵지 않다. 페달을 밟는 순간 라이더는 자유와 모험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 390 ADVENTURE R : 14.5ℓ 연료탱크와 장거리 투어링을 위한 윈드스크린, 오프로드 모드까지 갖췄다. 아스팔트를 달리다 눈앞에 펼쳐지는 흙길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순간은 라이더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390 시리즈는 KTM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엔트리 프리미엄 모델로서 합리적인 가격대와 최고급 전자 장비를 동시에 제공하며, 입문자에게는 첫 쿼터급으로서, 숙련자에게는 세컨드 머신으로서 충분한 매력을 가진다. 특히 도심 주행이 많은 라이더에게는 SMC R이, 모험심이 강한 라이더에게는 ENDURO R이, 장거리 투어와 다목적 주행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ADVENTURE R이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KTM 코리아는 “2025년형 390 시리즈는 KTM이 가진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그대로 담은 모델군”이라며, “경량급 세그먼트에서 KTM만의 독창적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출력과 제원 이상의 의미를 지닌 모델로, 더 많은 라이더가 READY TO RACE 정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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