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캔암 스파이더 RT Limited 삼륜 투어링의 결정판

M스토리 입력 2025.04.30 14:28 조회수 109 0 프린트
 

‘투어링’이라는 단어가 라이더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자유, 여유, 그리고 모험. 이 모든 감정을 현실로 만들어줄 완벽한 파트너가 있다.
Can-Am의 플래그십 투어러, 2025 Spyder RT Limited. 단순한 최신 모델이 아니라, 여행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플래그십 삼륜 머신이다.

더 직관적으로, 더 안전하게 – 새로운 디지털 인터페이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커다란 10.25인치 고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다.  더 밝고, 더 빠르며, 주행 중에도 한눈에 필요한 정보를 읽어낼 수 있다. 여기에 Apple CarPlay가 기본 탑재되어, 내비게이션, 음악, 전화까지 스마트폰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연동할 수 있게 됐다.
또 하나 주목할 변화는 후방 카메라의 기본 탑재. 와이드한 차폭을 가진 3륜 특성상 후방 시야는 매우 중요하다. 후진 시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후방 영상을 제공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검증된 심장 – Rotax 1330 ACE 인라인 3기통
Spyder RT Limited의 심장은 여전히 믿음직하다. 1330cc ACE 인라인 3기통 엔진은 최대 115마력, 130.1Nm의 토크를 발휘하며, 6단 반자동 변속기(SE6)와 후진 기어까지 조합해 폭넓은 주행 상황에서도 부드럽고 강력한 가속을 이어간다.
도심부터 고속도로, 그리고 구불구불한 산길까지. 어떤 길 위에서도 안정된 여유를 선사한다.

장거리 투어링의 비밀 – 서스펜션과 승차감
투어러에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피로 없는 주행이다. Spyder RT Limited는 앞쪽에 더블 A-암 구조와 SACHS 빅보어 쇼크 업소버(174mm 트래블)를, 뒤쪽에는 자동 레벨링 기능을 갖춘 리어 서스펜션(152mm 트래블)을 탑재했다.
특히 뒷서스펜션은 탑승 인원과 짐 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높이를 조절해, 장거리 주행 내내 일정한 승차감을 유지한다. 히팅 시트와 핸들 그립, 전동식 윈드 스크린, 패신저 풋보드 위치 조절 기능까지. Spyder RT Limited는 추위 속에서도 따뜻하고 편안한 여정을 약속한다.

177리터의 자유 – 수납 공간과 실용성
여행을 가볍게 떠나기란 쉽지 않다. SpyderRT Limited는 전면, 후면, 양 사이드에 총 177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기본 제공되는 하드 케이스는 방수 설계가 적용돼 날씨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BRP의 LinQ 시스템을 이용하면 추가 확장도 가능하다. 짐 걱정 없는 투어링, Spyder RT Limited라면 충분하다.

안전을 품은 3륜 – 전자 제어 시스템의 위력
3륜 투어링 머신답게, Spyder RT Limited는 최신 전자제어 시스템을 모두 품었다. ABS, 트랙션 컨트롤, 안정성 제어, 힐 홀드 컨트롤, 다이내믹 파워 스티어링까지. 날씨와 노면 상태에 관계없이 균형 잡힌 라이딩을 지원한다. 브레이크는 Brembo 4피스톤 캘리퍼를 적용해, 대형 투어러 특유의 중량감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제동 성능을 자랑한다.

진화는 디테일에서 완성된다
2025 Can-Am Spyder RT Limited는 단순한 연식 변경이 아니다. 더 명확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후방 카메라로 보완한 안전성, 그리고 변함없는 파워와 승차감.작은 디테일까지 챙긴 진화형 모델이다.
여행을 고민하는 라이더라면, 이제 고민할 필요가 없다. Spyder RT Limited는 단순히 길을 달리는 기계가 아니라, 당신의 경험을 완성해줄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다.
현재 국내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며, 국내 소비자 가격은 RT Limited가 5,300만 원, 한정판 Sea to Sky는 5,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M스토리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