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신년사] 새해 맞아 혼돈을 넘어 희망의 기둥을 세울 것...

M스토리 입력 2025.01.02 07:57 조회수 1,178 0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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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토리 이진수 발행인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희망을 품게 되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엠스토리 독자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화평이 깃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혼돈의 2024년을 무사히 견뎌낸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불안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여러분 덕분에 우리 모두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발행인인 저는 두 가지 과업에 집중했습니다. 첫 번째는 가파른 원달러 상승이라는 경제적 난관 속에서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는 일이었으며, 두 번째는 12·3 계엄 선포로 인한 충격 속에서도 놀란 가슴을 잘 추스르고 일상으로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엠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제 새해를 맞아 방어적인 경영에서 벗어나 희망의 기둥을 세우는 공격적 행보를 시작하려 합니다. 올해 엠스토리는 단순히 이륜차 전문 언론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언론사로 거듭나는 데 힘쓰겠습니다.

엠스토리는 뉴스 제작자와 광고주가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보도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광고주의 수익 증대라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러한 비전은 단순한 상상이 아닌, 실현 가능한 미래로 다가올 것입니다.

각 구성원은 역할을 분명히 나누고, 그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이륜차 전문 언론사로서의 튼튼한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경영 문화를 형성하며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수익 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자립도를 높이고, 이를 다시 이륜차 전문 언론으로서의 본령에 집중하는 데 활용할 것입니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규모를 확대해 나가며 진정으로 신뢰받는 이륜차 전문 언론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창간 이후 엠스토리가 걸어온 길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창간 당시의 진심어린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언론으로서의 본질을 잃지 않는 엠스토리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모든 엠스토리 가족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5년 1월 1일 
발행인 이진수 드림
M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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