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안전한 이륜차 교통문화 조성 위한 토론회 개최

M스토리 입력 2023.11.30 14:32 조회수 2,050 0 프린트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은 지난 11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전한 이륜차 교통문화 만들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륜차 교통안전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는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장일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윤호 정책본부장, 도로교통공단 교통운영연구처 인병철 책임, G바이크 정구성 전략 이사가 각각 발제를 진행했다. 또한 조재형 경찰청 교통안전계장,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이형석 회장, 뉴스1 김희준 부장, 손해보험협회 김원신 공익업무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통해 이윤호 정책본부장은 이륜차 교통안전을 위해 전면 번호판 도입을 제안했으며, 안병철 책임연구원은 후면 번호판 무인교통단속장비 도입으로 인한 사고 감소 효과 등을 발표했다. G바이크 정구성 전략 이사는 올바른 도로 주행 방법의 교육과 주차문제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전용 면허 등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토론에서 조재형 교통안전계장은 단속과 계도로 이륜차 사고가 줄지 않는 것은 안전문화가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석 협회장은 자동차 관리법과 면허관리, 보험관리 등 세 분야로 이륜차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1 김희준 부장은 안전을 위해 이륜차 및 PM 업체가 보다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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