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식] 日 만화미술관, 이륜차 만화 기획전 개최

M스토리 입력 2022.09.30 15:37 조회수 2,874 0 프린트
 

‘키비카와카미후레아이 만화미술관’이 오는 10월 3일까지 이륜차 만화 기획전을 개최한다. 키인구 약 3만명의 소도시인 타카하시 시에 위치한 키비카와카미후레아이 만화미술관은 만화책 12만권을 소장한 일본에서도 드믄 만화전문 미술관이다.

키비카와카미후레아이 만화미술관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전 세계적으로 진정 국면에 접어든 이후 많은 라이더가 타카하시 시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키비카와카미후레아이 만화미술관은 12만권의 장서 가운데 이륜차 관련 만화 약 800권 중 ‘750 라이더’, ‘켄타우로스의 전설’, ‘그 녀석과 라라바이’, ‘바리바리 전설’, ‘기린’, ‘펠리컨로드’, ‘커스텀 호랑이 굴(カスタム虎の穴)’, ‘켓친’, ‘두 사람 매(ふたり鷹)’, ‘스쿠~~트!(すく~~~と!)’, ‘쟈쟈’, ‘바쿠온!!’, ‘돌풍GP’, ‘비는 지금부터(雨はこれから)’ 등 전설적인 명작에서부터 현재 연재 중인 만화까지 대표적인 이륜차 만화 25작품 약 300권을 엄선해 특설 코너에 전시했다. 특설 코너에 전시된 이륜차 관련 만화는 방문객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기린’으로 유명한 하루모토 쇼헤이 작가가 그린 ‘미스터 바이크 BR’ 표지 일러스트와 이륜차 사진 등도 함께 전시되 눈길을 끈다. 미스터 바이크 BG는 이륜차 전문 잡지로 ‘기린’이 연재된 잡지다.

키비카와카미후레아이 만화미술관 관계자는 “라이더라면 핸들을 잡는 계기가 된 추억의 만화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만화 주인공의 핸들링이나 라이벌과의 승리 등에 매료돼 보다 빠르게 그리고 잘 달리는 것을 목표로한 라이더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획전시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입장료는 일반인 500엔, 대학생 및 고교생 400엔, 초등 및 중학생 300엔 그 이하 연령대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M스토리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