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서울시 배달라이더 안전교육 실시

M스토리 입력 2021.11.08 10:58 조회수 3,303 0 프린트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1월 6일 서울 도봉·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재)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사)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 등과 함께 '서울시 배달라이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육시 시작된 지난 주말동안 도봉·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4기의 배달라이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166명의 배달 종사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사업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가 공모한 사업에 도로교통교공단과 참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선정된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강남·도봉·강서·서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11월 한 달간 매 주말마다 최대 500명의 서울지역 배달종사자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주행방법과 도로교통법 등의 이론교육뿐 아니라, 운전면허시험장이 운영하지 않는 주말을 이용해 기능시험장 실습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배달종사자의 안전운전 습관 형성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경찰청 교통안전계 및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이륜차 안전교육 수료자의 ‘착한운전 마일리지’ 다짐 서약을 받아 무사고·무위반 운전을 독려한다.

교육에 참여하기 원하는 서울지역 배달종사자는 (사)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사무국(02-6277-005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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