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BR500RA 등 3개 이륜차종 156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10월 1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BR500RA 64대, CB500FA 32대, CB500XA 60 등 총 156대는 ABS 모듈 내 특정부품에 윤활제(그리스)가 과도하게 도포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물질이 점착‧유입되고 ABS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제동 시 제동거리가 증가해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9월 27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혼다코리아(080-322-33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