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충전시설 확충

M스토리 입력 2026.04.15 16:22 조회수 908 0 프린트
 

서울시가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이용 시민을 위해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구매 시 보조금 지원 비율을 늘려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전기이륜차용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BSS, Battery Swapping Station)’ 150기를 추가 구축한다. 충전 방식 전기이륜차는 완전 충전에 약 3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배터리 교환형은 대기시간 없이 이륜차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총 943기가 설치돼 있다.

시는 배터리 규격, 결합 방식, 통신 프로토콜 등이 표준화돼 호환성 높은 ‘국가표준(KS) 기반’ 충전시설로 설치할 방침이다.  

또 충전 상태·온도·사용 이력 등이 실시간 관리돼 배터리 손상 등으로 인한 위험도 미리 차단,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매 부담을 낮춰주고 효율성 높은 ‘배터리 교환형’ 모델 중심의 시장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교환형 전기이륜차 1,500대 보급을 목표로 시비 보조금을 기존 30%에서 50%로 높이기로 했다.

예를 들어 판매가 442만 원인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에 가격할인제(65만 원), 추가 보조금(40만 원) 등을 적용할 경우, 최대 249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실제 100만 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연간 5만km 주행 시 내연기관 이륜차 연료비는 약 280만 원(유가 1,979원 적용)인데 비해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는 100만 원 후반대에 이용할 수 있어 연료비를 절반 가까이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고유가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4월 13일부터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를 1개월 이상 이용한 운전자 선착순 1,000명에게 2만 에코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서 녹색실천마일리지 온라인 이벤트를 신청한 뒤 이용 내역이 확인되면 다음 달에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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