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2026년 정기총회 개최... 오승호 이사장 연임 가결

M스토리 입력 2026.03.16 15:30 조회수 534 0 프린트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월 26일 목요일 오후 14시에 로얄호텔 서울 2층 로얄볼룸홀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환경부에서 2020년 인가받은 사단법인으로 전기이륜차 관련 기업과 기관 70개 사가 모여 전기이륜차 관련 기술 및 정보 공유 등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려운 주변 환경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협회 총회에 회원사 37개 사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초청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협회 사무국과 한국생산성본부 허세진 전문위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윤재 처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협회 사무국 하일정 이사는 2025년 국내 전기이륜차 관련 현황을 진단하고, 2026년 전기이륜차 산업이 나아가야 할 핵심 이슈를 공유했다.

또한, 2026년 2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에 대응하여 회원사들이 원활하게 제원관리번호를 부여받고 안전 인증을 완료할 수 있도록 사무국 차원의 매뉴얼 보급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초청 강연은 한국생산성본부 허세진 수석전문위원으로 ‘국내‧외 전기차 보급 및 규제 정책 동향과 전기이륜차 시장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 문제점에 대해 파악하고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해 △차량제어장치(VCU) 기반의 통합 제어 및 에너지 관리 기술 고도화 △3kW 이상의 고속 충전 성능 확보 △배터리 안전 정보 공유 등 고성능 기체 중심의 시장 재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EU 배터리법’의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와 탄소발자국 제출 의무 등 글로벌 규제 강화에 따라,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전과정평가(LCA) 기반의 정량화된 지표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세 번째 초청 강연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정윤재 처장이 ‘2026년 달라지는 이륜자동차 관련 규정’을 통해 실무적인 정책변화를 짚었다. 2025년 2월부터 시행된‘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와 더불어, 2026년부터 본격화되는 이륜차 전주기 관리체계에 대해 상세히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터리 사전 인증제(2026년 2월 시행) △번호판 봉인 제도 폐지 및 번호판 크기 확대(2026년 3월 시행) △판매자의 제작정보 전산 전송 의무화 제도 벌금 집행 등이 포함되었다. “부품자기인증으로 제원 통보가 가능했던 특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026년 2월 17일부터는 배터리 사전 인증제가 본격 시행된다”며 업계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월 20일 열린 제4차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가결된 이사장 연임건에 대해 추대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오승호 이사장은 “올해 우리 전기이륜차 업계가 마주한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협회는 회원사의 방패가 되고, 때로는 앞장서서 길을 내는 도끼가 되어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총회의 심의 안건으로는 ‘2025년도 협회 현황 및 2026년도 추진 계획에 대해 하일정 이사가 보고 하였고 △제4기 임원 선출 △2025년도 결산 및 예산 보고 △정관 개정(안)이 가결되었다.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는 2026년 주요 사업으로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BSS) 실증사업 참여 △경북 모듈형 LSV 글로벌 혁신특구 기획 및 참여 △단체표준(교환형, 고정형 배터리 관련) 제정 △태국 등 동남아 시장 수출 지원 사절단 운영 등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회원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원사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국내ㆍ외 전기이륜차 산업의 생태계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승호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공유된 정책 변화와 기술 트렌드는 우리 회원사들이 생존을 넘어 도약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오늘처럼 우리가 뜻을 모아 함께 간다면 반드시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 확신합니다. 전기이륜차 산업의 재도약을 알리는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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