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안전으로 전 국민 소통, 통합하자

M스토리 입력 2025.10.16 14:50 조회수 521 0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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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 21대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 직후 “대통령의 책무는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 1 책임”이라고 천명했다.

로마 카톨릭 교황으로 추대된 레오 14세도 즉위 미사에서 “사랑과 통합으로 전 세계가 화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전 바이든 대통령도, 현 트럼프 대통령도 당선 직후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렇게 세계 지도자들이 국민 통합을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는 통합이 안돼서 오는 국민들의 분열과 갈등이 국가사회발전에 크게 저해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국민들을 소통하고 통합할 것 인가?

우리 국민들에게 내 자녀, 가족에게 도움이 돼서 비교적 쉽게 당장 동참할 구체적 실천 처방을 제시하고 소통하며 통합할 것을 제안한다.

즉 안전을 통해 전 국민이 소통하고, 안전을 스스로 실천하며 모든 국민들이 안전으로 우선 통합하자는 것이다. 

일상 삶 속에서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안 7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무단횡단하지 않고 횡단보도에서 우측통행한다. 무단횡단은 행동능력, 위기대응능력이 부족하고 모방능력이 뛰어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조장하는 행위이다. 자녀를 데리고 하는 무단횡단은 자녀에게 교통사고 나는 방법을 알려주는 무지한 행위이므로 무단횡단 모습을 자녀에게 보이지 말자는 것이다. 또한 횡단보도는 차가  처음에 왼쪽에서 오므로 우측으로 건너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둘째, 전좌석 안전띠 매고 정지선 준수한다. 차량 탑승시 조수석은 물론 뒷좌석에서도 안전띠를 매는 것을 생활화하고 충돌사고시 사상 위험이 가장 높은 조수석에는 가급적 앉지 않도록 한다.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호해주기 위해 횡단보도 앞 정지선을 준수한다.

셋째, 손으로 “먼저 가라”고 내가 먼저 양보한다.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와 운전자가 서로 먼저 가려다가 발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보행자가 손을 들면 운전자는 “먼저 가라”고 수신호를 한다. 운전 중에도 다른 운전자에게 “내가 먼저 양보하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운전한다. 주위 차량 운전자가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양보운전을 하도록 한다.

넷째, 눈으로 직접 비상구를 확인한다. 지하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가 열쇠로 잠겨있거나 계단에 주류가 불법 적치되어 있는 등 비상 기능의 부재가 나타나고 있다. 항상 화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비상구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자는 것이다.

다섯째, 1 가정 1 안전요원을 확보한다. 4분 이내의 응급처치가 생과 사를 좌우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최소한 1명은 응급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 가스 누출시 정확한 환기방법을 습득하며 가정의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안전점검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집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LNG를 사용하고 있다. LNG는 가스 누출시 공기보다 가벼워 천장 위쪽에 모여있으므로 창문을 열고 절연물질로 위를 쓸어 환기해야 한다. 식당서 쓰는 LPG는 공기보다 무거우므로 바닥을 쓸어야 한다.

여섯째, 사고 취약지점, 우범지역을 신고한다. 우리 주변에서 각종 안전사고를 부추길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찾아 관계기관 등에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상태 유지한다. 해빙기의 축대, 횡단보도 앞 노상주차장, 버스정류장, 스쿨존 불법 주정차량 등 시민생활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인, 지점을 찾아 신고한다. 우리 주변에 어둡고 방치된 폐가 등 우범지점을 찾아 신고한다.

일곱째, 범죄 없는 마을을 위한 순찰, 돌봄, 동행활동에 참여한다. 일정시간에 범죄 발생 우려 지역 등을 순찰하는 봉사활동 추진 및 참여한다. 맞벌이 부부 등 홀로 방치되는 어린이들을 적극 돌보는 돌봄 활동을 전개한다.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 어린이들과 함께 귀가해주는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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