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식] 日 혼다모빌리티솔루션즈, 배달용 전기이륜차 구독 서비스 충전 편의 위해 가차코와 업무 제휴

M스토리 입력 2024.07.31 14:20 조회수 3,693 0 프린트
 

혼다 모빌리티 솔루션즈(이하 HMS)는 지난 7월 3일 전기이륜차의 배터리 교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차코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HMS는 지난 2020년 2월 18일 일본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기획을 입안하고 운영하기 위해 혼다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이번 업무 제휴에 따라 HMS가 운영하는 배달 라이더용 이륜차 구독 서비스인 ‘에브리고 딜리버리’에 새롭게 도입하는 전기이륜차에 가차코가 제공하는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HMS는 이번 제휴에 따라 에브리고 딜리버리 서비스 차량으로 ‘혼다모바일파워팩 e:’를 사용하는 혼다 전기이륜차 4모델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지난 7월 3일부터 서비스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또한 전기이륜차 신규 도입을 기념해 전기이륜차 공유 서비스 이용 첫 달 요금을 7500엔 할인하는 캠페인을 7월 31일까지 실시했다.

‘에브리고 딜리버리’는 월 1만4500엔(약 13만원)부터 이륜차를 대여할 수 있는 이륜차 구독 서비스다. 월 사용요금(소비세 포함)에는 차량 요금과 가차코 스테이션 기본 사용료, 자동차세, 책임 및 임의 보험료, 등록세, 유지 보수 비용, 탁송료, 견인 서비스 비용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특히 초기 비용과 해지 비용이 없기 때문에 최소 1개월부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모델별 월 요금은 혼다 EM1 e: 1만7500엔, 벤리 e: I 1만9500엔, 자이로 캐노피 e: 2만9500엔, 벤리 e: II 2만4500엔이며, 가차코 스테이션을 이용한 배터리 교환 요금은 EM1 e: 회당 200엔(소비세 제외), 그 외 차종은 회당 400엔(소비세 제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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