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모터사이클 All New 스카우트 시리즈 공개

M스토리 입력 2024.04.16 08:43 조회수 1,084 0 프린트
 

미국 최초의 모터사이클 제조사인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지난 4월 3일 자사의 아이코닉 라인업인 스카우트의 차세대 진화 버전 ALL New 스카우트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ALL New 스카우트 시리즈는 유서 깊은 스카우트 시리즈의 DNA를 담았지만 기존과는 완벽하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공개된 모델은 ‘101 스카우트’를 비롯해 스포티함을 강조한 ‘스포츠 스카우트’, 정통 크루저 스타일의 ‘스카우트 클래식’, 인기 모델인 ‘스카우트 바버’, 장거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크루저 바이크인 ‘슈퍼 스카우트’ 등 5가지 모델이다.

ALL New 스카우트 시리즈는 폭넓은 라이더를 대상으로한 연구와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라이더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강력한 성능과 첨단 기능, 동급 최고의 편의 기능 등을 갖췄다. 가벼운 무게와 함께 해당 클래스에서 시트 높이가 가장 낮아 자신감 있는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하며, 스포티하고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또한 모든 라인업에 ABS를 기본으로 장착해 제동능력과 안전성을 높였다.

ALL New 스카우트 시리즈의 중심에는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스피드 플러스 1250 엔진’이 있다. 배기량 1250cc 수랭식 V-트윈인 ‘스피드 플러스 1250 엔진’은 최대 111마력(101 스카우트 기준)의 출력과 109Nm의 토크를 발휘해 시원한 가속력과 뛰어난 추월 성능 등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스포티한 라이딩을 위해 반응성이 뛰어난 6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특히 이번 공개된 모델 중 ‘101 스카우트’는 역사적으로 가장 잘 만들어진 모델로 평가받는 1920년대 ‘101 스카우트’를 재해석한 모델이다.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101 스카우트’가 지금까지 출시된 스카우트 중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공을 들였다. 도립식 프론트 포크, 듀얼 디스크 브렘보 브레이크, 피기백 쇽과 같은 고성능 프리미엄 파츠들을 장착하여 운동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또한 ‘101 에디션’ 시트와 뱃지, 매력적인 페인팅으로 특별함을 부여했다.

All New 스카우트 시리즈와 관련해 인디언 모터사이클 벤 린다만 프로덕트 디렉터는 “스카우트는 전 세계 남녀 불문하고 모든 라이더들로부터 사랑 받는 모델이자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인업 중 가장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모델이다. 10년 전 지금의 스카우트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 중형 크루저 세그먼트가 진화해 왔다. 수많은 연구와 라이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스카우트의 아이코닉한 스타일링과 동급 최고의 성능, 라이더 중심의 새로운 기술을 우선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All New 스카우트 시리즈는 스탠다드 트림, 리미티드 트림, 리미티드 + 테크 세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그러나 국내 시장의 경우 대부분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 + 테크’ 트림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관계자는 “스카우트 바버의 경우 ‘스탠다드 트림’ 일부만 포함하고 전 모델을 ‘리미티드 + 테크’로 시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탠다드 트림은 ABS와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리미트드 트림에는 트랙션 컨트롤과 장거리 주행에서 유용한 크루즈 컨트롤, USB 충전 단자, 스포츠, 스탠다드, 투어 등 세 가지 주행모드가 제공된다.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트 + 테크’ 트림에는 하위 트림의 기능에 추가적으로 블루투스와 스마트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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