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는 2024년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전기이륜차 순회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오는 3월 27일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충청·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륜차의 경우 겨울철을 흔히 비시즌이라 부른다. 자동차와는 달리 외부환경에 노출 되어 있기 때문에 기온에 따라 운행량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에 디앤에이모터스는 전기이륜차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기이륜차는 구동 시스템이 전기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배터리 방전에 대한 이슈와 펌웨어 업데이트 및 충전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이번 서비스캠페인은 전기이륜차 전 고객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인 지방 읍·면·리를 직접 방문 진행한다. 대도시보다는 상대적으로 전기이륜차 서비스 경험이 부족한 시니어 대상으로 무상 캠페인을 실시하며, 브랜드 제고와 전기이륜차 시장 내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보조금 사업이 재개되는 달인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충청지역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현재 ‘군’단위의 ‘리’지역 대상으로 캠페인 장소를 검토 중에 있다. 선정 이유는 온라인과 정보습득에 취약한 시니어 고객에게 장기 보관된 전기이륜차의 점검을 비롯해 자세한 사용법 및 관리법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3월 27일 첫 시행되는 이번 전기이륜차 무상 서비스 캠페인은 주차별 이틀씩 총 4주간 진행 될 예정이다. 대전·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본사 직원 약 3~4명이 파견될 예정이다. 서비스 항목은, 전기차 펌웨어 업데이트, 배터리/충전기 등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해당 선정된 장소에 현장 방문하기만 하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현장 서비스가 불가한 경우에는, 방문하여 서비스 접수도 가능하다.
서비스 가능한 차종은 디앤에이모터스 전기이륜차 전차종으로, 서비스 항목이 상이하게 다를 순 있다. 현장 서비스 외에도 디앤에이모터스의 주요 전기이륜차 시승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특가 판매를 확정 지은 EG400(이모트)의 경우 보조금 대상자 확정이 된다면 자부담금 159만원에 현장 예약 및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봄철 맞이 전기이륜차 무상 서비스 캠페인은 다음달 중순까지, 대전·충청에 이어 광주·호남 및 제주 등지에서도 시행 될 전망이다. 1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 캠페인으로 확장을 논의 하기 위한 2024년 첫 캠페인으로 볼 수 있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기점으로, 전국 확대 캠페인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전기이륜차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현장 방문자에게는 별도의 사은품을 무상 증정 할 계획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이륜차 서비스 캠페인을 기점으로, 탄탄한 서비스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브랜드 제고에 앞장 설 것으로 보인다. 현장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은, 별도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등으로 직접 발송 할 계획이며, 공식 블로그 및 SNS에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