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와사키 공식 수입원인 대전기계공업(주) 김희구 이사가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국내 시장 공략 계획을 밝혔다.
간단한 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
대전기계공업(주)은 1985년에 처음 설립되어 지난 40년간 발전기, 진동모터 및 건설장비, 산업장비를 생산 및 수입, 판매하는 기업으로 가와사키 모터사이클은 지난 2013년도부터 취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지난 2023년은 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정체가 있었습니다. 특히 소비자가 가장 먼저 지출을 줄이게 되는 취미, 레저와 깊숙이 관련된 이륜차사업의 경우, 해당되는 모든 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와사키 또한 2022년도와 비교해 국내 판매량이 많이 감소하였으나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가와사키 수입 10주년 프로모션’과 ‘Kawasaki X RSG’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 예비고객과 가와사키 마니아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반전을 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올해 핵심 영업 전략이 궁금합니다.
2024년도에는 가와사키에서 다양한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으며 진정한 400cc 슈퍼스포츠의 귀환이라고 평가받는 ‘Ninja ZX-4R’ 시리즈와 전 브랜드를 통틀어 얼마 남지 않은 미들급 4기통 슈퍼스포츠 장르의 맥을 잇는 ‘Ninja ZX-6R’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그리고 쿼터급 베스트셀러 ‘Ninja 400’의 뒤를 잇는 후속모델 ‘Ninja 500’, 마지막으로 스포츠 크루저로서 명성을 떨쳤던 ‘Eliminator’의 귀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중고차가 존재하지 않는 신모델들을 필두로 고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해 예년보다는 나아진 판매고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판매에 중점을 두는 모델은 어떤 모델입니까? 또, 선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판매를 견인하기 위한 마케팅이나 영업 전략이 있습니까?
상기에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신모델들을 앞세워 판매고를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국내 환경인증과 물량공급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일본 본사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정된 고객 행사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작년에 일반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Kawasaki X RSG’가 일본 본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만큼 너무 반응이 좋았습니다. 당시 행사장에 정말 많은 가와사키 오너들과 일반인들이 참여하여 멋진 분위기를 조성했는데 이 행사를 올해에도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다양한 부분에서 보완하여 더욱 성대하고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행사로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