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에스피 커넥트 무선충전기는 발매 이후 바이크 거치대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가볍게 마운트와 핸드폰케이스를 맞춰 끼우고 한손으로 돌리기만 하면 잠기고 풀리는 에스피커넥트 특유의 시스템(90도 서큐어 트위스트 락 시스템)과 무선충전까지 지원됨에 따라 제품 예고편을 올렸을 때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발매 시작 후 단 이틀 만에 품절되는 현상을 겪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이지만 전기 제품인 만큼 AS 문의 등 다양한 제품에 관한 이슈가 있었고, 이는 한쪽이 자유단부로 이뤄진 모터사이클 배터리에 직접 연결하는 케이블의 관한 이슈가 대부분이었다. 약간 부족한 출력전류와 입력과 전류를 보호하는 기능처리가 부족했던 탓에 케이블에 의해 케이블이나 무선충전기 모듈 본체가 데미지를 입는 경우도 있어 이에 관한 개선사항을 SP United Holding AG 본사와 꾸준히 논의해왔지만 애초에 전기관련 제품들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아니기에 해결책이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논의 끝에 수입사인 제이엔제이 무역을 통해 케이블을 자체개발해 발매해도 좋다는 결론이 나왔고 작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올 여름 신형케이블을 발매하며 제조사 제이앤제이 테크놀로지의 출범을 알렸다. 출시된 신형케이블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입력 전압 범위: 6V-32V (12V를 권장) △출력 전력: 최대 24W (5V /3.4A, 9V /2.5A, 12V /2A) 본 제품으로만 유선 연결했을 시에도 동일 △입력 과전류 보호 △출력 과전류, 단락 보호 △+극 및 –극 역전류 보호 △기계 온도 보호 △역전류 방지 △퀵 차지 2.0 3.0 지원 등의 기능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됐으며 가격은 기존 케이블과 동일한 소비자가격 25,000원 이다.

별도의 어댑터나 릴레이 없이 연결해도 최신버전 및 고사양의 폰 기종까지 무선충전이 가능하며 무선충전기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에 바로 연결해도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기존에 있던 과전류에 의한 데미지는 ‘출력 과전류 보호’ 기능으로 보호되어 이에 관한 걱정 없이 사용가능하다. 이를테면 +, -극을 잘못 연결하더라도 출력이 약할 뿐이지 본체나 케이블에 데미지가 가지 않는다. 최신 나오는 S사의 고사양 스마트폰들은 무선충전을 위해 15W 이상의 출력이 필요하기에 이번에 출시된 신형케이블만큼 자유단선 타입 케이블 중 안정적으로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은 찾기 어렵다. 해당 제품은 기존 케이블에 약한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기존에 출시된 무선충전기와도 완벽하게 호환된다.
12V DC TO USB 신형케이블은 수오미코리아(suomykorea.com)와 전국 에스피커넥트 대리점을 통해서 구매와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