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륜차 전문 플랫폼 라이트바겐이 지난 10월 13일 라이트바겐 강남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과 함께 하이엔드 모터사이클 브랜드 ‘비모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라이트바겐 강남플래그십 스토어는 신차와 중고차 판매, 정비 등 기존 이륜차 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자유롭게 이륜차를 시승하고, 휴식하며 이륜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라이더에게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특히 서울 남동부의 교통 요충지인 수서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승하기에도 좋은 여건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비모타 존이다. 비모타 국내 총판인 라이트바겐은 고가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비모타의 이륜차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국내 라이더에게 알리기 위해 비모타 존을 마련했다. 이탈리아 이륜차 브랜드인 비모타는 1972년부터 본격적으로 모터사이클 사업을 시작했으며, 비모타라는 명칭은 창립자인 레리오 비앙키와 쥬세페 모리 그리고 마시모 탐부리니 세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비모타는 자체 설계한 프레임에 타사의 엔진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본 섬유를 비롯한 고가의 부품을 적극 사용하고 이탈리아 장인 정신을 담아 수제작으로 생산하는 명품 브랜드다.

라이트바겐 오경담 대표는 “과거에는 바이크가 말리고 싶고 부모님이 타지 말라고 했다면 지금은 굉장히 멋있고 건전한 취미로 조금씩 인식이 바뀌어 가는 것 같다. 강남점을 낸 것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라이더나 예비 라이더에게 제대로 그리고 안전하고 멋있게 바이크를 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편하게 들러서 가족과 같이 자유롭게 바이크를 타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같은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