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색상으로 돌아온 2020 로얄엔필드 히말라얀

김은솜 기자 입력 2020.09.07 09:29 조회수 6,312 0 프린트

로얄엔필드 히말라얀은 저렴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라이딩을 원하는 라이더들을 위한 경량 ADV바이크다. 
온로드, 오프로드 상관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모든 종류의 지형에 적응하는 바이크이면서도 저렴한 가격대로 국내 라이더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히말라얀은 수십 년 간의 탐험과 가장 험난한 수천 킬로미터의 지형을 횡단하며 수년 간 산악지형 속에서 적응과 진화를 이루어온 로얄엔필드 최초의 특수 목적용 모터사이클이다.

히말라얀은 공랭식 SOHC 단일 실린더의 411㏄엔진이 장착됐으며 6,500rpm에서 24.5마력을 낸다. 하프 듀플렉스, 스플릿 크래들 프레임과 장거리 여행용 서스펜션은 울퉁불퉁한 도로 위의 라이딩을 가능케 한다. 

800㎜의 좌석 높이와 완벽한 위치의 발판과 핸들바는 피로를 줄여주고 앉은 자세와 선 자세 모두에서 편안한 수직 라이딩 자세를 제공한다. 이 같은 수직 라이딩 위치는 장시간 라이딩을 할 경우에 이상적이며 편안한 라이더 인터페이스를 실현한다. 또한 좁은 연료 탱크와 함께 최적화된 핸들바와 시트 및 풋 페그 포지션으로 쉽게 앉은 자세에서 서서 타는 자세로 전환할 수 있다. 

뒷부분에는 짐 바구니를, 앞부분에는 석유통을 장착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해 여행을 위한 완벽한 디자인을 실현했다. LCD 계기판은 속도부터 시작해 유지보수에 관한 필요 정보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위로 향한 머플러와 220㎜의 지상고는 모든 장애물로부터 자유로운 라이딩을 선사하며 어떤 지형에든 대비해 높은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다용도 트레트 패턴의 대형 17인치와 21인치의 타이어는 포장 및 비포장도로 모두에서 견고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제동 중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듀얼 채널 ABS가 탑재됐다.

이번 2020년식 히말라얀에는 락 레드, 레이크 블루, 그레이블 그레이 3가지 색상이 추가됐다. 기존의 스노우 화이트, 슬릭, 블랙까지 합하면 총 6가지의 색상으로 라이더들은 각자 자신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김은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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