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가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제6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이하 WSCE)’에서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등을 통해 미래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WSCE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세계 200여개 도시 대표단과 스마트시티 기술, 서비스 기업이 함께하는 아·태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장이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도시건설&인프라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환경 △스마트 라이프&헬스케어 △스마트 경제 △스마트 정부 등 6개 분야가 전시됐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지로 선정된 춘천시 부스에 함께 참여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춘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탄소 배출권 플랫폼 및 데이터허브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한국엘이디 컨소시엄에 포함되 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자사의 전기이륜차와 BSS 등을 통해 향후 각 도시의 전동이륜차 공유 생태계 구성이라는 문제에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시티 내 전기이륜차 사용 편의성 향상과 주행거리 수집을 위한 배터리공유 스테이션 구축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 소음 및 배기가스 저감을 통한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스마트도시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 솔루션은 매우 중요하다”며, “전기이륜차 eCITI와 D-STATION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제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