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조아카데미-경기도일자리재단, 배달 노동자 안전 운행 위한 라이딩 교육 협약 체결

M스토리 입력 2023.07.04 14:43 조회수 1,837 0 프린트
레인조아카데미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6월 30일 플랫폼 배달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라이딩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규모 이륜차 라이딩스쿨인 레인조아카데미는 지난 6월 30일 파주시 광탄면 레인조 사옥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플랫폼 배달 노동자들의 안전한 라이딩 교육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협약식을 체결했다.

코로나 19 이후 음식 배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 노동 종사자수도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배달 노동 종사자가 안전하게 이륜차를 운행하기 위한 운행기술과 안전교육은 전혀 뒷받침되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 최근 각종 안전지표에서 이륜차 사고율이 증가한 것도 자세히 살펴보면 레저용 이륜차에 의한 사고율은 감소 추세이나 배달용 이륜차 사고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주요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레인조아카데미 조현 대표이사가 라이딩수트 등 라이딩 교육에 사용하는 안전장비를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문선 본부장 등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문선 본부장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배달 노동자들의 안전과 보다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이 절실했다”며 전문 라이딩스쿨과의 협업을 통해 배달 노동 종사자들이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레인조아카데미 조현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라이딩스쿨이 가진 노하우를 다해서 배달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 따라 레인조안카데미는 경기 지역 14개 지방자치단체의 배달 노동자들을 위해 이륜차 안전운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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