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자부담 100만원 이상 줄인 공유형 전기이륜차 출시

M스토리 입력 2023.07.03 10:52 조회수 2,110 0 프린트
디앤에이모터스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인 D-스테이션

대한민국 전기이륜차 1위 기업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가 가격 부담을 줄인 전기이륜차 공유형 상품을 출시했다. 

전기이륜차는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핵심부품이자 가장 비싼 부품인 배터리 가격이 차량 가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인상, 고환율, 고물가 등의 원인으로 배터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전기이륜차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eCITI(ED-1)
디앤에이모터스는 배터리와 개별충전기를 제외한 전기이륜차 본체만을 판매하는 공유형 전기이륜차 상품을 출시해 전기이륜차를 구입하는 고객의 초기 구입 부담을 대폭 줄인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올해부터 환경부가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만을 사용해 배터리 없이 전기이륜차만 판매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전기이륜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디앤에이모터스가 출시한 공유형 전기이륜차 상품은 배터리와 개별충전기를 제공하지 않고 전기이륜차 차량만을 구매하는 것으로, 배터리와 개별충전기를 포함해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대신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충전하는 방식으로는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배터리 교환 충전 인프라를 사용해야 한다. 이 때문에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가 잘 구축되지 않은 경우에는 사용이 불편할 수 있어 충전 인프라 구축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디앤에이모터스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에 약 200기의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최대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배터리 공유형 전기이륜차를 사용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EM-1S
디앤에이모터스의 공유형 상품은 eCITI(ED-1)와 EM-1S, EM-1D 등 3종이으로 공유형 상품 가격은 eCITI 265만원, EM-1S 179만원, EM-1D 185만원이다. 배터리와 개별충전기를 포함한 eCITI의 가격은 590만원으로 보조금을 지급 받아 실제 소비자가 부담하는 금액이 398만원인 것으로 고려하면 공유형 상품은 133만원 더 저렴한 셈이다. 마찬가지로 EM-1S와 EM-1D는 공유형 상품이 각각 116만원, 114만원 더 저렴하다. 

디앤에이모터스는 공유형 전기이륜차 상품 출시에 맞춰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 사용 요금제를 제공해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앤에이모터스가 제공하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 요금제는 출퇴근용 1000% 요금제 월 3만9000원, 무제한 요금제는 2023년 한정 3만원 할인된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처음 출고되는 차량에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용 배터리를 제공해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EM-1D
디앤에이모터스는 공유형 상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으며, 인근 디앤에이모터스 대리점 또는 직영센터와 온라인 자사몰 모타지, 대표번호(1588-0095)로 문의 하여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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