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RC 오프로드 그랑프리 슈퍼UTV 개막전

바이크원 입력 2020.07.09 10:58 조회수 5,236 0 프린트

KRC 오프로드 그랑프리 슈퍼UTV 개막전이 지난 6월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오프로드 경주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역대 최다 선수들이 출전하는 기록을 세우며 오프로드에 특화된 슈퍼UTV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접수부터 문진표 작성, QR코드 발급, 스탬프확인,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등 코로나 19 대응 지침을 준수하며 무관중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ATV뱅크 연합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정비를 지원했으며 선수들은 안전을 위한 복장 및 안전장비를 갖추고 대회 첫날 교육주행 및 연습주행을 마무리했다. 다음날 오전 메디컬 체크를 시작으로 본경기가 열렸다. 주행방법과 안전 규칙 등 드라이버 브리핑이 끝난 후 슈퍼UTV 노멀전 주행이 시작됐다. 선수들은 오래 기다린 만큼 오프로드 트랙을 질주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쳤으며 안전하게 즐겼다. 튜닝전 선수들도 박진감 넘치는 오프로드 스포츠의 매력을 뽐내며 짜릿한 주행을 선보였다. 슈퍼UTV는 1차주행, 2차주행의 베스트 랩타임을 합산한 시간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치열한 접전 끝에 노멀전은 KOB/강원ATV뱅크팀의 원동희 선수가 2분9초92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포디움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원동희 선수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기세로 우승을 차지하며 ATV뱅크연합에서 지원한 맥시스 빅혼타이어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2위는 2분12초478의 기록을 세운 충청ATV팀의 최종구 선수, 3위는 2분12초669의 기록을 세운 지준호 선수에게 돌아갔다. 4위는 2분13초464를 기록한 광주제이엠/에어콤팀의 김종열 선수, 5위는 2분14초164를 기록한 KOB/듀크레이싱/충청ATV팀의 한은석 선수가 차지했다. 5명의 선수들은 포디움에 함께 올라 기쁨을 나눴다. 

이어서 튜닝전은 김천시레이싱팀의 이형탁 선수가 2분2초36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부상으로 제트마린에서 지원한 카라반 평판 트레일러를 받았으며 2위는 2분4초104를 기록한 PPY 특수 팀의 장형욱 선수 3위는 2분4초658를 기록한 김천시레이싱 팀의 채호병 선수가 차지했다. 4위는 2분4초684를 기록한 충청ATV뱅크팀의 최광성 선수 그리고 5위는 2분5초721을 기록한 익스트림스포츠코리아팀의 이상호선수가 차지했다. 2020 KRC 오프로드 그랑프리 슈퍼UTV레이스 2라운드는 오는 7월25일(토)~26일(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의 오프로드 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참가 및 문의사항은 캔암코리아(주)바이크원 02-2272-229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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