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오마까세 여행  - 용산 버터라이스클럽 -

M스토리 입력 2023.03.02 11:31 조회수 2,337 0 프린트
 
오늘 소개할 곳은 용산역 근처 용리단길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버터라이스클럽’이다.

조용한 골목에 있는 간판 없는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내부는 통유리에 전체적으로 어두운 구조물에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느낌이다. 전면 통유리로 낮에 가면 또 다른 느낌을 줄 것 같다. 
 
 
‘버터라이스클럽’은 이름처럼 버터와 밥을 주재료로 사용한 메뉴들을 선보이는 곳이다. 리조토나 파스타, 떡볶이 등 메뉴가 친숙하고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트러플 크림 버터라이스’인데 크림리조토에 트러플, 버섯, 트러플 오일로 마무리되어 있고 간이 있어 주류와 함께하면 좋다. 다음은 어향가지와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어향가지 버터라이스도 인기 메뉴 중 하나다. 이탈리안을 베이스로 한 요리들이지만 지루하거나 뻔하지 않다. 

인상적인 요리는 이베리코 늑간 구이다. 늑간 부위는 쫄깃한 맛이 장점으로 쫄깃한 항정살 같은 느낌을 받았다. 간간한 양념을 베이스로 맛있게 구운 요리로 맛이 좋았다. 
 
 
요리뿐만 아니라 디저트들도 여러 가지 종류 준비되어있다. 구운 브리치즈와 프로슈토, 홈메이드 티라미수, 얼린 포도 등 간단한 핑거푸드로 안주로 요긴하다. 주류로는 내추럴, 오가닉 와인들뿐만 아니라 맥주도 준비되어있고 낮 시간 데이트에는 글라스 와인으로 즐겨도 좋겠다. 주류가 필수가 아닌 점도 술을 즐기지 않는 손님한테는 장점이다.

전체적으로 메뉴들도 익숙한 떡볶이나 육회 등을 베이스로한 요리들이 있고 가격대도 적정하고 분위기도 훌륭하여 데이트나 모임 장소로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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