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터스, 이탈리안 감성 담은 스쿠터 ‘젬마125’ 출시

M스토리 입력 2023.02.16 10:29 조회수 2,390 0 프린트
 

한국모터스는 세계 100대 산업 디자인 디자이너에 선정된 알렉산드로 타르타리니가 디자인과 설계를 담당한 ‘젬마12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모터스가 출시한 ‘젬마125’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클래식 스쿠터라는 유행을 따르지 않고 현대적이면서 단아한 디자인으로 독창적인 실루엣을 보여준다. 볼트 하나 작은 부품 하나까지 최고급 부품을 사용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마무리해 차분하게 잘 정돈된 디자인의 완성도와 품격을 더욱 높였다. 또한 조용하지만 경쾌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엔진을 장착해 스로틀을 당기면 시속 100km까지 단숨에 가속할 수 있을 정도로 발군의 성능을 보여준다. 
 
 
독자적인 디자인 언어로 이탈리안 감성을 세련되게 담은 ‘젬마125’는 풀컬러 TFT LCD 계기판을 통해 주행거리와 날짜, 시간, 전압, 헤드라이트, 오류 정보 등을 한눈에 보기 좋게 보여주며, 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 또한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네비게이션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왼쪽 핸들바에는 상하향등과 경적, 방향지시등 스위치가 있으며, 오른쪽 핸들바에는 스타트-스탑 스위치와 시동 스위치가 있다. 스위치류는 누르는 압력이 적절하고 피드백이 뛰어나며, 마감도 우수하다. 핸들바 높이는 낮은 편이라 여성 라이더나 키가 작은 라이더도 편하게 탈 수 있다.
 
 
젬마125는 순정 윈드실드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겨울철 라이딩일 위해 방풍효과가 뛰어난 대형 윈드실드로 교체할 수 있다. 시트는 붉은색 가죽으로 제작돼 시각적으로 눈에 띈다.

시트 아래 수납공간에는 오픈페이스 헬멧을 수납할 수 있으며, 장갑과 같은 소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왼쪽 핸들바 아래에는 글로브 박스가 자리하고 있다. 연료탱크 용량은 4.5리터이며, 연비는 리터당 47.3km 수준으로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면 한 번에 2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아이들링스탑 기능을 지원해 정차가 잦은 도심 주행에서 우수한 연비를 보여준다.
 
 
배기량 118cc 엔진은 진동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항상 부드럽게 작동한다. 출력특성은 선형적이며, 7000rpm에서 8.4hp의 최고출력과 6000rpm 부근에서 9.3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00km를 쉽게 넘는다. 브레이크는 연동형브레이크방식인 CBS가 장착됐다. 

한국모터스 관계자는 “젬마125는 200만원대 가격으로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당분간 이렇게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스쿠터를 국내 시장에서 찾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젬마125’의 소비자 가격은 288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차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입사인 ㈜한국모터스(02-3141-24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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