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에스피, 이클리 M5000 용산구청에 납품··· 공공기관 납품 물꼬 텃다

서용덕 기자 입력 2020.07.03 15:45 조회수 5,990 0 프린트
엠엔에스피는 소형전기이륜차인 이클리 M5000 5대를 용산구청에 납품했다.

엠엔에스피(MNSP)는 자사의 소형전기이륜차인 이클리(EQULY) M5000을 지난 7월 1일 용산구청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엠엔에스피가 용산구청에 납품한 이클리 M5000은 모두 5대로 앞으로 일선 주민센터에서 업무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이번 구매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 엠엔에스피 이클리 M5000의 성능적인 측면”이라고 말하며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났다.
이클리 M5000은 상용 이륜차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개발된 전기이륜차로 지난해 8월 출시됐다. 기존에 출시된 경형전기이륜차와 비교해 출력과 최고속력, 1회 충전주행거리 등에서 월등한 성능을 갖췄다. 최고속력은 환경부 보급평가 기준 시속 76.9km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현재까지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급 대상 차종 가운데 가장 긴 103.1km(저온 85.2km)에 달한다.
엠엠에스피 관계자는 “공공기관도 이클리 M5000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이번 용산구청 납품을 계기로 앞으로 관공서 등 공공 부분에서도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차량을 검수하는 용산구청 담당자에게 차량을 설명하는 엠엔에스피 관계자의 모습.

 

서용덕 기자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