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전국배달라이더협회-마이크로스페이스와 전기이륜차 활성화 3자 MOU 체결

M스토리 입력 2022.12.16 14:43 조회수 2,261 0 프린트
 

국내 전기이륜차 점유율 1위 기업 디앤에이모터스가 지난 11월 29일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및 마이크로스페이스와의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이하 BSS)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BSS 및 전기이륜차 확대 보급을 통해 배달 라이더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이후 배달대행 내연기관 이륜차의 전기이륜차 전환 확대에 있어 의미 있는 협약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전업 배달용 이륜차 3만5,000대를 100% 전기 이륜차로 교체할 계획이라 밝히고 전기 이륜차 수요-공급-충전기 단체 등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디앤에이모터스 또한 2021년 8월부터 BSS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155기가 설치돼 있고 연말까지 200기로 확대할 예정이다.

디앤에이모터스에 따르면 BSS를 사용하면 이륜차 유지 비용을 60% 이상 아낄 수 있다. 2만㎞를 운행했다고 가정했을 때 휘발유를 사용하는 이륜차는 연료비(94만5,200원)와 엔진오일 교환 비용(16만8,000원) 등 100만 원 넘게 들지만, BSS는 충전 요금 52만 840원만 내면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BSS사용자는 12,500원(VAT별도)부터 시작되는 전용상품을 결제 한 뒤, 충전량이 소진될 때까지 자유롭게 배터리팩을 교체하며 운행하면 된다.

현재 BSS는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기 이륜차 EM-1S와 EM-1D이 사용할 수 있으나, 내년 3월에 출시 예정인 순수 국내 기술 집합체 ‘E CITI(프로젝트명 ED-1)’ 또한 BSS 이용은 물론 개별 충전기 이용이 가능하다.

내년 출시 예정인 신형 전기 이륜차 ‘ E CITI ’ 는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케피코의 기술력이 탑재된 제품이다.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7.2kw의 모터 출력과 등판 능력을 향상하여 상용에 최적화된 설계로 효율적인 수하물 운반이 가능하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과 차량에 적용된 모든 제품 기술력은 순수 국내 개발 및 생산으로 이뤄졌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마이크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BSS 전기 이륜차 보급을 활성화하고 배달 라이더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기이륜차 전 기종 모두 환경부 인증 테스트에 통과해 보조금 수령 후 구매 가능하며, 지자체별 보조금이 소진된 지역 고객은 2023년 사전 예약을 통해 우선 접수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잔여수량이 남아있는 지자체의 구매 문의는 인근 대리점 또는 본사(고객센터 1588-0095), 온라인 몰(모타지 : motaz.co.kr)에 문의하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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