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탄소 제로에 적합한 이륜차 운행

M스토리 입력 2022.07.18 13:26 조회수 3,310 0 프린트
 
 
 







탄소제로를 알기 위해서는 글로벌 환경의 역사를 살펴보아야 한다. 처음 환경이 언급된 것은 1972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인간환경선언  보고서를 채택하고 5개의 분야에 걸쳐, 109개 활동 내용으로 가장 잘 아려진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이다. 이때 매년 6월 5일을 환경의 날로 지정하였다. 

다음은 1982년 아프리카 캐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에서 스톡홀름 10주년 기념으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10년간의 활동상황을 평가하고 1972년 당시에 설립된 유엔환경계획(UNEP)의 관리이사회에 회의도 열였다. 이때 105국에서 정부대표가 참석하였고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스톡홀름 회의에서 채택된 인간환경선언을 확대시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개발(ESSD)을 실현시키기 위한 27개의 행동원칙을 구성하고 지구환경실천 강령 아젠다를 채택하여 점차 실천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후 일본의 교토에서 열린 기후변화 회의에서 화석에너지를 줄이는 본격적인 협의등 프랑스의 파리협약 멕시코의 칸쿤회의 등으로 환경회의가 이어졌으며, 글로벌 환경위기가 기후변화로 다가오면서 각국이 할당된 저탄소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석연료는 땅속에서 캐내어 사용하는 석탄과 뽑아올린 원유가 있다. 화석연료는 태워서 각종 산업과 난방에 사용하거나 자동차의 엔진에서 연소가 된 이후 97%가 이산화탄소로 배출된다. 
탄소제로를 위해 이산화탄소가 전혀 나오지 않는 풍력, 태양광, 조력, 수력등등이 대체에너지로 점차 에너지사용을 늘려나가고 화석연료를 점차 줄여나가는 것이다. 원자력에너지는 대안으로 볼수는 있으나 방사능 폐기물 처리 문제로 점차 조금씩 줄여나가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연간 5억9000만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원유를 주로사용하는 오염발생원으로는 각종 산업과 난방이 약 70%이고 이동오염원인 자동차 및 항공기 등에서 28~30%를 차지하고 있다. 이륜차는 이동오염원 가운데 아주 작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의 배기량이 클수록 연료소모량이 커지고 배기량이 적을수록 연료소모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도 당연히 줄어들게 된다. 덤프트럭은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10000~12000cc이고 관광버스등 버스가 8000~10000cc이다. 일반 중형 승용차가 2000cc 중대형 승용차가 2500~3000cc, 대형승용차가 3000~3500cc, 수입대형 승용차가 5000~6000cc 그이상도 있지만 소량이고 2010년을 계기로 점차 중대형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배달에 많이 사용하는 이륜차는 배기량이 겨우 80~125cc이니까 승용차의 1/10도 안된다. 즉 10대 또는 15대가 승용차 한 대분량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으니 탄소제로에 가까운 이동수단이다.  

연비를 보면 대형 덤프트럭과 관광버스는 2~2.5km/L, 4~5000cc급 승용차는 4~5km/L, 3000~3500cc 7~9km/L, 소형으로 갈수록 13~16km/L이다. 배기량이 클수록 기름사용량이 엄청나다. 이륜차를 보면 배달용 이륜차는 80~100cc 인데 연비는 40~47km/L 이다. 배기량이 큰 250~500cc도 20km/L가 넘는다. 기후변화물질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형차운행 또는 이륜차가 운행이 필수이다.
지금까지 기후변화와 이에 대응한 탄소제로에 적합한 이동수단인 이륜차에 대하여 살펴본 결과를 요약하하자면 다음과 같이 대책과 교통문화 개선으로 나열할 수 있다. 탄소제로에 여러 가지 정부의 대책들이 나와서 적용하는 것이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전기차의 보급,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보급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시장자유에만 맡길수 없다. 그렇다고 시대가 시대인 만큼 강제 할수도 없다. 적절한 홍보가 가볍고 교통문화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대형 승용차로 쏠리는 교통문화 천대시 받는 이륜차의 교통문화 지금은 제도개선을 할때가 다가왔다. 독일의 아우토반에 이륜차가 질주할수 있으며, 미국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교통사고의 원인이라고 제도개선이 되지않고 있다. 배기량 250cc이상부터 내부순환도로부터 오픈하여야 한다. 러시아워는 승용차 주행속도가 10~15Km/h 요즘은 속도체한이 걸려있어서 60~80km/h구간이 대부분이다. 배기량이 250cc이상은 승용차 속도와 같다.

승용차는 배기량이 클뿐만 아니라 나홀로차가 대부분이다. 한때는 카풀도 유행했지만 사라진지 오래이다 점차 인구도 줄고 홀로서는 가구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그데로 방치해서는 탄소제로에 접근할 수가 없다. 구석구석 뿌리박힌 교통문화도 조금씩 변화해 나가야 한다. 우리나라의 도로도 방지턱이 없는곳이 없다. 가까운 일본도 거의 없고 유럽은 거의 없다. 이것은 자동차 위주의 문화이다. 회전교차로도 안하면 죄지은것 처럼 온통 난리이다. 1994년 유럽에 출장을 갔을때 보니 밴치마킹하기 좋은 도로 문화였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그 목적외로 도입이되어 난발하고 있다. 과속도 피하고 자동차가 신호에 섰다가 출발하지 않고 스무스하게 회전하면서 주행하게되면 신호에 들어가는 전기도 안들고 승용차 한 대가 30초 섰다가 출발하면 연료가 낭비된다. 두가지 목적이 있는 것이다. 안전운전과 에너지 절약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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