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쿨, 집배원 이륜자동차 안전운전 실습교육 실시

M스토리 입력 2022.06.02 10:19 조회수 2,853 0 프린트
 

디앤에이모터스는 지난 4월부터 자사가 운영하는 디앤에이모터스쿨에서 집배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륜자동차 안전운전 실습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해 이륜차를 업무적으로 활용 중인 기업의 이륜차 안전 교육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역시 집배 업무 중 이륜차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 예방 및 안전사고에 따른 집배 업무 대행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디앤에이모터스쿨에 집배원 대상 이륜차 안전운전 실습 교육을 위탁했다.

디앤에이모터스에 따르면 집배원 이륜자동차 안전운전 실습 교육은 지난 3월 나라장터 공개 입찰 과정을 통해 디앤에이모터스에서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 운영 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이다. 교육과정은 신규 입사자에 대한 초보자 대상의 안전교육 과정과 기존 근무자에게는 심도 있는 안전교육으로 이륜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고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디앤에이모터스쿨은 지난 2017년까지 우정사업본부 집배원 교육을 실시한 경력이 있고, 입찰에 참여한 여타 업체 대비 월등한 교육 시설 및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 보유, 전문성을 지닌 교관의 교육 진행 등을 인정 받아 올해 집배원 이륜자동차 안전운전실습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디앤에이모터스쿨은 집배원 이륜자동차 안전운전실습 교육을 위해 우정사업본부에서 운용 중인 업무용 이륜차량과 동일한 적재함 및 옵션을 장착한 시티베스트 30대를 교육용 차량으로 새로 구비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의 교육 요청에 맞추어 실제 적재함에 짐을 적재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제 업무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시행사로 선정 후 첫 교육은 4월 18일 시작됐으며, 첫 교육 대상자는 5년 이상 근무 중인 경력직 집배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우정공무원교육원이 위치한 천안에서부터 한 시간여를 차를 타고 이동하여 교육에 참가한 경력직 집배원 교육생들은 이륜차를 운행하고 있는 경력직들이 과연 교육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변화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으나 교육 종료 후 설문을 통해 현업과 유사한 이륜차 운행 및 짐 적재 후 달라지는 이륜차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교육 커리큘럼 경험과 교관들의 전문성 넘치는 교육으로 사고 예방에 무척이나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우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응답했다. 

디앤에이 모터스쿨 관계자는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교육 참가자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교육을 진행한 교관 역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첫 번째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륜차 안전운전 교육 일정 및 커리큘럼은 디앤에이모터스 홈페이지(www.dnamotors.co.kr)모터스쿨 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교육 문의 및 예약은 전화(031-767-9390)로 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대 이륜차제조사인 디앤에이모터스는 국내 이륜차 제조사로서는 유일하게 상설 이륜차 안전운전교육장인 디앤에이모터스쿨을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운영하고 있다. 올 3월 중순부터 일반인 및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륜차 안전운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수요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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