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엔듀런스 레이싱 팀, ‘22시즌 월드 내구레이스 개막전 챔피언 등극

M스토리 입력 2022.04.29 10:48 조회수 2,471 0 프린트
 

디펜딩 월드 챔피언 스즈키 내구레이스 팀이 지난 주말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24시간 MOTOS 내구레이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승의 첫 발을 딛는 데 성공했다.

그레그 블랙(Gregg Black), 실뱅 권톨리(Sylvain Guintoli), 자비에르 시메옹(Xavier Simeon) 선수로 구성된 스즈키 내구레이스 팀은 라이벌 야마하 YART보다 1분 45.582분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부가티 서킷에서 총 840바퀴를 완주했다. 유리한 기상 조건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많은 프랑스 관중 앞에서 총 23번의 피트스톱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그레그 블랙 선수는 그리드에서 2위로 출발해 빠른 스피드로 선두로 치고나가며 첫 랩에서 1위를 달성 홀샷을 기록했다. GSX-R1000R 머신으로 첫 번째 코너부터 바로 상대를 제압하는 출중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24시간의 긴 레이스에서 3위를 유지하며 컨디션을 조절한 팀은 토요일 밤 선두 자리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경쟁모드에 돌입했다. 강력한 레이스 플랜, 안정적인 머신, 그리고 기술 스태프의 빠르고 효율적인 피트스톱으로 레이스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자정을 넘어 새벽까지 3명의 라이더는 고정적으로 트랙을 달렸고 그레그 블랙 선수는 동이 트기 시작할 때 1.36.195의 기록으로 선두를 달성했다. 다른 선수들과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이어 나갔고 완주까지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은 레이스 내내 실수 없이 24시간 동안 통제력을 유지했기에 안전 차량은 총 8회만 출동하였다.

한편, 스즈키 내구레이스 팀은 예선에서 획득한 23포인트, 8시간 레이스와 16시간 레이스에서 총 40포인트를 획득해 총 63포인트를 획득했다.
M스토리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