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스즈키 엑스타 알렉스 린스, ‘22시즌 첫 포디움 및 팀 랭킹 1위 달성

M스토리 입력 2022.04.15 18:06 조회수 2,402 0 프린트
 

지난 4월 3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MotoGP 3라운드에서 팀 스즈키 엑스타 소속 알렉스 린스 선수가 3위에 입성하며 2022시즌 첫 포디움 입성에 성공했고 팀 챔피언십 랭킹(팀 스즈키 엑스타) 1위에 등극했다.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권에 속하며 깔끔한 시작을 알린 알렉스 린스와 조안 미르 선수는 랩5에서 4위와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새롭게 개선된 2022년형 GSX-RR 머신에 완벽하게 적응된 모습으로 냉정함을 유지하며 일관성 있게 레이스를 운영한 린스는 랩7 턴8 구간에서 멋진 추월을 선보이며 3위 자리까지 순식간에 치고 올라갔다. 미르 또한 치열한 경쟁 없이 안정적으로 4위 자리를 유지하며 최선의 결과를 얻는 데 집중했다. 레이스 후반부 알렉스 린스는 선두권과의 격차를 불과 0.5초 차이로 맹렬히 추격했지만 더 이상 순위를 올리는 데는 실패하며 본인이 2018년 첫 데뷔한 바로 그 장소에서 최종 3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팀 스즈키 엑스타는 4라운드 경기를 치르기 위해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아메리타 서킷으로 이동한다.

알렉스 린스 선수는 "특히 여기 아르헨티나에서 3위를 하고 다시 포디움에 오르는 것이 매우 기쁩니다. 좋은 결과지만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합니다. 모든 선수들의 기량이 출중하기에 매우 깔끔한 레이스를 펼쳐야 했습니다. 결코 쉬운 레이스가 아니었습니다. 결국 앞의 두 선수를 따라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를 내지는 못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 3위라는 성적, 첫 포디움이라는 결과에 기분이 좋고 맑은 정신으로 다음 레이스를 준비하겠습니다. 다음 라운드가 열리는 텍사스 경기장 또한 제가 매우 좋아하는 트랙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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