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는 (유)기흥모터스, 화창상사에서㈜ 수입・판매한 6개 이륜 차종 2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기흥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할리데이비슨 팬아메리카 67대(미판매 59대)와 팬아메리카 스페셜 114대(미판매 40대) 등 181대에서 동승자 손잡이의 고정이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손잡이가 좌석 받침대로부터 이탈돼 파손되고,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1일부터 기흥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흥모터스(070-7405-8460), 화창상사(02-794-6111)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