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0일 기준 환경부 전기이륜차 보급대상 신규 차종으로 대림오토바이 EG300(DJK)와 착한바이크아울렛 PH-DA2 2종이 새로 추가됐다.
대림오토바이 EG300(DJK)은 재피(EG300) 후속 모델 격인 재피플러스로 명명된 제품이다. 경형으로 183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최고속력은 시속 67.4km이며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상온에서 56.3km, 저온에서 39.5km이다. 전작인 재피와 비교해 상온 주행거리는 5.6km 늘어나고 저온 주행거리는 6.2km 줄어들었다. 배터리 용량은 2.16kWh로 재피와 동일하다. 재피플러스의 특징은 LTE 통신관제 기능이다. 앱을 통해 무선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
착한바이크아울렛의 PH-DA2는 상용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개발된 소형 전기이륜차다. 21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4.1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고속력은 74.1km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 96.6km, 저온 80.6km다.
한편, 환경부 전기자동차 종합포털(ev.or.kr)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 기준 경형 16개 모델, 소형 7개 모델, 기타·대형 11개 모델 등 총 34개 모델이 전기이륜차 보급대상이다.